경남도내 제21대 총선 16개 지역구 총 74명이 후보 등록을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경남도선관위는 지난달 26일∼27일 이틀간 진행한 후보 등록 마감한 결과 도내 16개 지역구에 정당ㆍ무소속 후보 74명이 최종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4.62대 1이다. 

2012년 19대 총선(55명), 2016년 20대 총선(54명) 때보다 많이 출마하며, 성별로는 남성이 65명, 여성이 9명이다.

그리고,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지역구에는 7명이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지역구도 최소 3명 이상 출마하는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후보들의 나이는 통영ㆍ고성 지역구 우리공화당 박청정(77) 후보가 가장 많고, 창원 마산합포 무소속 곽채규(33) 후보가 가장 적다.

류재주 기자

*정당명 약칭 범례: 더불어민주당 = 민, 미래통합당 = 통, 민생당 = 민생, 정의당 = 정, 녹색당 = 녹, 민중당 = 민중, 우리공화당 = 공, 국가혁명배당금당 = 혁, 무소속 =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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