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대·경남대·창원대 등 6개 대학 430명 참여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17일까지 4일간(선거일 제외) 전국 최초로 ‘공기업 채용 대비 온라인 합동 취업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도대학인 경상대학교 주관으로 협력대학인 경남대, 경남과기대, 인제대, 영산대, 창원대 등 6개 대학이 연합했다.

취업캠프는 13~14일, 16~17일 4일간 온라인 화상스터디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기업 취업전략 ▲개인별 입사지원서 작성 및 컨설팅 ▲유형별 면접 시뮬레이션 ▲실전 모의 면접 등 각종 특강 및 화상 컨설팅을 통해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 장형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면서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각 대학 간 취업 프로그램 운영 기술을 공유하여 상호 연계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주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취업캠프에는 70명(경상대 40명, 경남과기대 6명, 영산대 9명, 인제대 6명, 창원대 9명), NCS직업기초능력 153명, 직무수행능력반 157명, 입사지원서완성반 50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센터)은 이 외에도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사무직ㆍ기술직 직무수행능력 필기대비반 ▲입사지원서 완성 과정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대비반 ▲비대면(화상) 진로ㆍ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간을 유지 중이지만, 진로 및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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