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년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남강댐 상류 및 남강수계 지방하천 환경오염 예방순찰 감시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고, 오염물질 누출 시 확산을 조기에 방지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강댐 상류 및 남강수계 지방하천 환경오염 예방순찰 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관내 21개 읍·면·동 55개 하천에 30명의 환경순찰 감시원을 배치해 3개월간 하천 오염행위 예찰활동을 통해 환경오염 확산 원인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남강댐 상류와 남강수계 하천 환경오염 예방순찰 실시로 진양호 상수원과 하류지역 상수원 수질관리를 철저히 해 맑고 깨끗한 수생태계 및 수질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감시단에 참여하는 시민이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월준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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