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지난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기관별 2019년 운영 실적과 2020년 사업계획 및 현안을 공유하며 아동·여성 대상 폭력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2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진주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청을 비롯한 기관별 협력으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진주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진주시는 지난해 아동·청소년 5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 아동 안전지도 제작, 학교 주변 위험요인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2020년 하반기에는 기관과 연대하여 아동 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폭력예방 주민홍보 및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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