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최우수기관’, 특별교부세 5억 원 추가 교부 받아

2018-12-04     경남진주신문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상금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도 추가로 교부받는다.

경상남도는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 실현을 위해 사전대비기간(2.15.~5.14.)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계획을 수립하고 태풍내습 훈련 등을 추진했다.

또 풍수해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정 관리하고, 재난취약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 방재물자 사전확보,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 및 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경상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협업기능을 활용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실시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실시간 현장상황 모니터링, 재난상황 분석·판단 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정보 제공, 사전 주민대피·통제 등 인명피해 ZERO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김회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