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사방사업 선두주자 경남, 전국 현장 실무 워크숍 하동에서 개최

2019. 03. 05 by 경남연합신문

경상남도는 지난 27일~28일(이틀간) 하동군에서 전국 사방사업 현장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남도가 주관해 사방사업 담당 공무원과 산림기술사, 대학교수, 사방기술 관련 전문가 등 180여 명이 사방사업 정책 이해와 친환경적 시공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제41회 전국 산사태 재해 예방ㆍ대응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018년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소재하고 있는 하동에서 개최했다.

첫째 날 27일은 경상남도에서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발표와 ’19년 사방사업 시책, 사방사업의 설계·감리·시공 실무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 등 사방사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산사태 재해를 낮출 수 있는 품질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둘째 날 28일에는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최우수 지역인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 소재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에서 친환경 사방기술 공유하는 등의 현장토론회로 진행됐다.

경남의 사방사업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사업을 발주하여 시공하고 있으며 시·군의 협조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타당성 평가를 거치는 등 일련의 행정과정이 1년 전부터 진행됐다.

경상남도 사방사업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의 사방사업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사방사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정철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