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한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감량 실천 전통시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소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닐봉투 줄이는 자발적 협약가게 모집·지정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전통시장 내 1회용품 감량 실천 ▲도민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캠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이며 ‘함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227억원(국비 150, 경남도 20, 창원시 45, 민간 12)을 투입해,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인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크에 적용한다. 경남테크노파크(사업수행 주관)와 카이스트(KAIST), 경남대 등 총 15개 기관과 디지털 공급업체가 참여한다.‘초거대(생성형) AI’는 수요
고성군은 4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식’에서 경남도 및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에 신·증설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 대해 실행 의욕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지사, 고성군수, 진주시장, 사천시장, 함양군수,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외 8개 투자기업 대표가 함께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경남도와 함께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재정적
진주시는 4일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LS엠트론㈜, ㈜메카티엔에스, 금아파워텍㈜과 2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투자 기피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 연이은 경제위기 속에서 3개 기업과 대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은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지주사인 LS그룹(회장
우주항공청 임시청사가 될 사천시 사남면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 임대차 계약이 19일 체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이날 임시청사를 방문해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임시청사는 현재 리모델링 실시설계 중으로,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초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전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날 이 차관은 건물을 둘러보고, 사천시장, 경남도청 경제부지사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남도청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비해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와 병원, 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사업을 이끌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100명 이상의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섰다.KAI는 오는 22일까지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에 대해 ‘2024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채용 최대 분야는 연구개발로 AAV,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AI Pilot 등 미래 비행체 사업 성장을 이끌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올해 본격 추진될 KF-21 양산 준비와 주력기종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생산기술 및 구매, 품질 인력
KAI는 지난 15일 본사에서 현대로템㈜과 우주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Workig Group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ADEX 2023 현장에서 체결한 ‘우주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양측은 우주항공청 개청 및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Working Group을 매월 정례화하고 상호 전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가 포함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개발에 우선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KAI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가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 기술 개발에 총 1025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KAI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무인 전투기 개발을 위한 개념 연구와 자율 비행 실증, AI 파일럿 편대 운용 제어 및 고성능 데이터링크 통합 기술 등 유무인 복합체계의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은 최근 조종사가 직접 모는 유인기와 AI 기술 기반
KAI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 실적은 한국형전투기 KF-21 체계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난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재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특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기체구조물의 매출이 회복세에 들어섰으며 우주사업과 첨단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된 훈련체계 사업 등 미래사업 매출 증가도 성과에 일조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대한 동반 상승효과와 경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결의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경제가 지난 10여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확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 상공계가 힘을 모아 경남의 동․중․서부의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부산과의 협력 강화에도 역할을 확대해달라”고 상공계의 역할을 강조했다.또한 ”지역의 상공계를 대표하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3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현장빅데이터 분석활용 기관 부문 장려상, 스마트농업 혁신 창출 표창 등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총 2건을 수상하였다고 1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농가 현장 데이터 분석·활용 부문에서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과 경남 농업빅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이라는 내용으로 기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한 농업기술원은 생산성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현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제5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및 지역․필수 의료 경남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의료혁신 전략, 지역은 무엇을 해야 하나?’하는 주제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의 축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국회의원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1, 2부로 진행됐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2월 연말,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총 2개소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각 시장별 규모 및 수산물 판매 점포수를 감안하여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개소당 1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추진된다.환급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경남에서 간식용 파프리카가 개발돼 조만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신품종 ‘뉴다온’은 일반 파프리카의 1/3 크기인 70∼80g으로, 수입 미니 파프리카 품종보다는 크다.당도는 9브릭스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해 간식용으로 적당하며, 소가족이나 1인 가정에서 소비하기에 좋다.특히 ‘뉴다온’은 기존 수입 품종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열매가 잘 달리는 특성이 있어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밀양시 초동면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서 뉴다온 현장평가회를 열고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연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하승철 군수는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맞아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보행친화형 남중권 중심도시 조성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두우레저단지 토지수용재결 승인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9개 사업의 정부지원을 요청했다.하 군수는 먼저 하동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운행시 하동역 정차를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11월 30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시와 공동으로 러시아 최초 국내복귀기업인 ㈜세영과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투자를 결정한 ㈜세영과 경남도, 창원시가 함께 원활한 투자를 위한 행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세영은 러시아에서 복귀하는 전국 최초의 국내복귀기업으로, 러-우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 및 생산량 축소와 현지 상황 악화로 국내 복귀를 추진하게 되었다.이에 가전제품 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세영은 창곡일반산업단지 제2사업장 9,937㎡ 부지에 세탁기/
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제공을 위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로 최저임금인 9860원의 시급이 적용되며,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하여 15
강민국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진주시로 초청해 ‘집현-문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요청 및 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강 의원과 원 장관은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진주 집현-문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약 3023억 원) 개설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함께 모았다.집현-문산 간 외곽도로 건설 사업은 2015년 12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설계비 5억이 신규 반영됐으나, ‘16년~’17년 실시된 타당성 재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