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칼럼
경남연합신문
2021.05.24 13:52
가정폭력으로 상담을 받거나 경찰 조사를 받는 사례가 여전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성의 긴급전화 1366에 따르면, 가정폭력 관련 상담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8년에는 1만 3,000건 중 7,487건, 2019년에는 1만 2,279건 중 7,645건, 2020년에는 1만 920건 중 6,787건이 가정폭력 상담이었다는 것이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가정폭력과 관련해 2,067회나 상담 전화가 울렸으며, 가해자는 배우자가 가장 많았고, 부모가 자녀를 폭행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