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특정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경남도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일동은 25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검토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며 “그런데 연구소는 2022년 5월 사전 협의도 없이 핵심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또 추가 이전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경남 창녕군 대지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와 양파, 마늘 기계 정식(파종) 현장을 살펴보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조재호 청장은 양파연구소에서 경남도가 육성한 양파 ‘아크네’, ‘오레가’, ‘아히네’ 신품종 육성 및 보급, 마늘 조직배양종구 생산 보급, 기계화 촉진 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양파연구소 내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업무협력 방안을 강구했다.아울러 양파 국산품종 확산을 통한 종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엄격한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와 경남 18개 시·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2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무원 희생을 강요하는 22대 총선 투개표 등 선거사무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말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차단한다며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중앙선관위는 수검표 추가 도입으로 선거사무 추가 인력이 필요하고 선거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경남 공무원노조는 수검표 도입으로 선거 때마다 선거사무에 동원되는 지방공무원들이 이번 총선 때 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열고 5월 개청될 우주항공청의 기능과 조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관련기능 전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산하기관의 연구기능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단기적으로 모든 기능을 흡수할 수 없다면 장기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이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우주항공청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또한, 사천과
대한체육회 체육장학금 지원대상자로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 25명이 선정됐다.체육장학금 지원 사업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의 역량 발전을 지원하고 복지 향상과 장기적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경남체육회는 지난 11월 16일 학교체육위원회를 거쳐 대한체육회 또는 중앙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선수 28명을 대한체육회에 추천했으며 최종 25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된 초등학생 7명은 30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내 산업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난 22일 도내 대학 관계자들과의 5차 회의에 이어 도내 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연구원, 창원상공회의소, 도내 기업 대표 등 10개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경남 라이즈(RISE) 기본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기본계획을 논의했다.라이즈(RISE)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앙-경남 청년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경남의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중앙과 지방 간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중앙과 경남의 청년정책조정위원(이하 청조위원),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경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추현호 중앙 청조위원은 ‘지역 청년 의견 수렴방안’을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네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는 12월 26일(화) 11시 20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도내 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 하영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은 “경남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핵심기능의 60~70%가 집약된 곳으로 경남 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밀양 영남루가 국보 승격 지정이 예고된 가운데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진주 촉석루의 국가 지정문화재 환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도의회에서 추진된다.대표 발의할 조현신 의원(사진·진주3·국민의힘)은 “국보였던 촉석루가 6·25 전쟁 당시 전소되기는 했지만 전후 어려운 시기 기적적으로 복원했고 재건한지도 63년이 지났으므로 이제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국보)로 환원돼야 한다”며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경남에 2곳이 있고 이 중 보물인 영남루가 국보 승격을 앞두고 있으므로 촉석루가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되면, 경남이 우리나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여성 창업 등 일자리 활성화 방안으로 조성 중인 ‘공예특화 창업공간(메이커스페이스*)’의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창업공간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 디지털기기와 공구를 사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 공유하는 창작·창업 공간으로 경남은 14개소 운영 중(2023 현재, 전국 227개)공예분야 특화로 구축 중인 창업공간(155.20㎡)에는 3D프린터·섬유프린터·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가 마련되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2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관한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방문수거 활성화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경남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환경부, 지자체, 관련기관 150여 명이 참석한 무상방문수거 연찬회에서 대상을 수여받고, 우수 지자체로서 경남도의 사례를 발표하였다.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무상방문수거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경진대회는
경남도, 질병관리청, 경남교육청, 경남의사회 등이 지난 21일 경남도청에서 올가을 들어 경남에서 집중적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공동대응 회의를 개최했다.참석 기관들은 지역 백일해 유행사례를 공유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예방접종 참여를 늘려 백일해에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백일해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제2급 법정 감염병이다.지난 10월 경남에서 백일해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경남도는 지난 20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에서 부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2건의 타당성조사와 마산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개통을 내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먼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철도공단(KR)의 사전타당성조사가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정부에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5개 선도사업 중의 하나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8.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건설기술인과 도, 시․군의 건설분야 공무원 4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회 건설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환경 개선 공동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교육 내용은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섹션Ⅰ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주제인 섹션Ⅱ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상반기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재외동포 3명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 지원을 받으며 8박 9일 간 경남 여행을 마쳤다고 밝혔다.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는, 재외동포가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할 경우 숙박비, 체험비 등 체류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방한관광 재개 등 관광생태계 변화에 따라 재외동포의 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재외동포가 입국하여 도내 7일 이상 체류할 경우 공항에서 숙박지역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픽업&샌딩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이 도출됐으면 한다”면서“2024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건전재정의 토대 위에 유사·중복예산은 통합하는 등 낭비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고 철저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개회사는 우주항공청특별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경영활동을 하는 소상공인 중 창의적인 경영활동과 경영혁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시상하는 ‘2023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지난달 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접수하였고, 서면심사, 현지조사를 거쳐 소상공인 정책·사업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자는 모두 7명으로, ‘도·소매업 부문’은 거제시 다이야 강지
경남도는 지난달 25일 3656억 원을 감액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6172억 원이다.급격한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대폭 감소해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안전 강화와 같은 안정된 일상을 위한 사업은 제대로 추진돼야 하기에 경남도는 이번 추경에서 강도 높은 예산 구조조정을 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40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우선 누락된 세원을 조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