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고유 무예운동 ‘뫄한뭐루’란?은 지구촌에 「한겨리 터땅」을 열어 그 경지에 들고자 함이다. 지구의 지체(地體)와 인간의 신체를 동일체로 화일(和一)시키는 한글이름의 운동이 ‘뫄한뭐루’이다. 신체와 지체를 화목한 한 몸으로 만들어 ‘한겨리 터땅’으로 가는 것이 뫄한뭐루의 길이다. 그래서 일신독존과 지구독점으로 치닫고 있는 각자 자신의 자기악(自己惡)을 포기,소멸시켜야 한다. 뫄한뭐루는 인간의 신체가 저지르는 네 가지 사망의 범죄를 지적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수단)는 새로운 국민 이동수단으로 조작이 쉽고 아무 곳에나 주차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전동킥보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경찰에 법규 위반 여부를 묻거나 단속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문의와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는 전동킥보드는 차도에서만 주행이 가능하고 원동기 이상의 면허와 안전모 착용이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공유 전동킥보드 앱에 가입할 때는 면허를 인증해야 하지만 이후 이용 시에는 인증이 필요 없다 보
막걸리에는 오덕(五德)과 삼반(三反)이 있다. 전통주 막걸리의 오덕은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一德이며,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이덕二德이요,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三德이며, 안 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이 사덕四德이요, 더불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오덕五德이니 이렇게 다섯 가지가 막걸리의 오덕이다.옛날 관가나 향촌에서 큰 한잔 막걸리를 돌려 마심으로써 품었던 크고 작은 감정을 풀었던 향음(鄕飮)에서 비롯된 다섯 번째 덕일 것이다.그리고 삼반三反은 놀고먹는 사람이 막걸리를 마시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통하여 더위를 없애는 8가지 일을 노래했다.➀솔밭에서 활쏘기 ➁느티나무 아래 그네타기 ➂빈 누각에서 투호하기 ➃대자리에서 바둑 두기 ➄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 ➅숲 속에서 매미 소리 듣기 ➆비 오는 날 시 짓기 ➇달밤에 발 담그기1. 송단호시(松壇弧矢) : 소나무단에서 활쏘기2. 괴음추천(槐陰鞦遷) : 홰나무 그늘에서 그네 타기3. 허각투호(虛閣投壺) : 빈 누각에서 투호 놀이4. 청점혁기(淸簟奕棋) : 시원한 대자리에서 바둑 두기5. 서지상하(西池賞荷) : 서쪽 못에 핀 연꽃
술을 즐겼던 옛 선인들은 술을 마시는 단계를 여러 단계로 나누었으며 특히 시인 조지훈선생은 음주18계단으로 나누었다.그래서 조지훈 시인께서 술을 마시는 격조, 품격, 스타일, 주량들을 18단계로 따져서 피력했으리라 생각한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다 기고만장하여 영웅호걸이 되고 위인 현사賢士도 안중에 없어 술 주정만하면 다 주정이 되는 줄 아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그 사람의 주정을 보고 그 사람의 인품과 직업은 물론 그 사람의 주력酒歷과 주력酒力을 당장 알아낼 수가 있다. 주정도 교양이다. 많이 안다고 해서 다 교양이 높은 것은 아니
전동킥보드는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용인구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합한 정책이 절실하다.요즘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전기 킥보드 교통수단이 생겨나면서 킥보드 운행, 주차문제나 도로 위의 위험성 등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를 비롯한 서울, 대구, 대전 등 대도시에도 킥보드 운행과 주차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킥보드 사용 후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운행시 안전과 규정을 철저하게 잘 지켜 사
술은 우리의 문화와 의식주에 있어서 전통적인 음식문화의 중요한 트랜드(trend) 중에 하나이다. 우리에게 트랜드로 들어왔던 술들이 약주, 소주, 맥주, 양주, 와인 등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issue)화 되고 있는 술이 우리의 전통주 막걸리이다.몇 년 전에 일본에서 비 맥주부문 1위를 우리의 전통주 막걸리가 차지했다. 일본은 사실 made in korea가 들어가기에는 굉장히 힘들었던, 역사적으로는 철옹성이었던 시장이 일본시장인데 그 시장에서 맥주를 제외한 부문에서 일본의 전통주인 사케(sake)도 제치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통하여 더위를 없애는 8가지 일을 노래했다. ➀솔밭에서 활쏘기, ➁느티나무 아래 그네타기, ➂빈 누각에서 투호하기, ➃대자리에서 바둑 두기, ➄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 ➅숲 속에서 매미 소리 듣기, ➆비 오는 날 시 짓기, ➇달밤에 발 담그기.1. 송단호시(松壇弧矢) : 소나무단에서 활쏘기 2. 괴음추천(槐陰鞦遷) : 홰나무 그늘에서 그네 타기3. 허각투호(虛閣投壺) : 빈 누각에서 투호 놀이4. 청점혁기(淸簟奕棋) : 시원한 대자리에서 바둑 두기5. 서지상하(西池賞荷) : 서
막걸리는 막 걸러서 먹는 술, 정제하지 않은 술이라는 뜻이다. 걸러낸 후, 다시 한 번 증류하면 증류주, 소주(燒酒)가 된다. 소주는 극도로 귀한 술이어서 일반 세민(細民)으로서는 만나기 힘들었다.막걸리는 불확실하다. 같은 날, 같은 사람이, 같은 재료, 같은 방식으로 담근 술도 독마다 술맛이 다르다. 이전에 담갔던 술과 오늘 담근 술의 맛, 색깔 등이 다른 경우도 흔하다. 집집이 막걸리 맛이 다른 것도 당연하다. 이런 부분이 바로 막걸리의 열려 있는 불확실성, 개방성이다.개방성, 다양성의 매력 지닌 술. 막걸리를 만드는 방법은 의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통하여 더위를 없애는 8가지 일을 노래했다. 솔밭에서 활쏘기, 느티나무 아래 그네타기, 빈 누각에서 투호하기, 대자리에서 바둑 두기, 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 숲 속에서 매미 소리 듣기, 비 오는 날 시 짓기, 달밤에 발 담그기.1. 송단호시(松壇弧矢) : 소나무단에서 활쏘기 2. 괴음추천(槐陰鞦遷) : 홰나무 그늘에서 그네 타기 3. 허각투호(虛閣投壺) : 빈 누각에서 투호 놀이銅壺兩耳席前平 水閣風松盡日淸 一點丁東銀漏滴 衆聲鏜鎝竹樓鳴동호양이석전평 수각풍송진일청 일점정동은루적
막 거른 술이라 하여 막걸리, 빛깔이 희다고 하여 백주, 집마다 담그는 술이라 하여 가주, 그 이름도 다양한 막걸리. 특히 농가에서 필수적인 술이라 하여 농주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도 막걸리나 단술을 가리키는 말이 나오고, 고려시대 문헌에도 탁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 ‘맛’은 깊을 수밖에 없다.대표적인 한반도의 발효주술은 두 종류이다. 하나는 발효주(醱酵酒)이고 다른 하나는 증류주(蒸溜酒)이다. 발효주는 곡물이나 과일 등이 효모와 뒤섞여 발효 작용을 일으켜 생긴 술이다. 자
더위를 없애는 8가지 일을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소서팔사(消暑八事)라 말했다. 그가 63세 되던 1824년(갑신년) 여름에 지은 것으로, 18년간의 기나긴 유배에서 풀려난 지 5년 만에 그간의 학문적 업적을 정리하고, 묘지명까지 지어둔다.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글을 쓰던 젊은 시절과 달리 다산의 노년의 작품에는 개인적인 체험과 정서가 두드러진다. 도 그 중의 하나다. 1.솔밭에서 활쏘기-송단호시(松壇弧矢) 2.회나무 아래 그네타기-괴음추천(槐陰鞦遷) 3.빈 누각에서 투호하기-허각투호(虛閣投壺) 4.대자리에서
대한가수협회 진주시 신경우 지부장은 진주동방호텔에서 진주출신 가수 황혜림에게 새 노래 임금바위를 부를 가수로 지명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노래 제목 임금바위는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 실제 존재하는 바위이다. 바위가 있는 이 땅은 검암리 운문출신 하정효(82세)작사가의 소유 대지를 재단법인 세계정교 유지재단에 기증한 땅으로 현재 공터로 있다. 이 터에는 가로 세로3m에 높이1m 크기의 바위 하나가 있다. 그런데 이 바위를 검암儉岩이라 칭하면서 세칭 ‘임금바위’라 부르고 있다. 해석하자면 단군왕검檀君王儉의
충효실천운동본부(대표 추경화-향토사학자.독립운동사료연구가)는 202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하여 경남지역과 부산지역 출신의 항일투사를 1992년부터 약30여 년 전에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도서관, 국가기록원의 역사 자료관을 방문 조사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항일투사 들을 발견하였으며, 이번에는 지난 10년간 조사한 15명에 대하여 보훈지청에 항일투사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을 하였으며 독립운동 유공자 지정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추경화 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1906년 을사오적(乙巳五賊)의 한사람인 이지용과 관련된 지조의 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해 설립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그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파장이 연일 증폭되고 있다. 윤미향의 본인, 아버지급료, 아들유학, 아파트구입, 단체, 국가보조금 횡령...오늘도 계속 새로운 사실이 들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사태가 커질수록 또렷하게 떠오르는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조국 사태’의 장본인인 조국(曺國) 전 법무부 장관이다.이번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하던 지
최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고 지적한 수요 집회’를 13일 예정대로 열었다. 위안부 피해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회계 부정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이나영 정의연이사장은 “불법 운용이 없었다”고 했다. ‘불법 유용 의혹을 해명하라’고 주장하는 시민단체도 이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곳곳에서 지지자측과 반대파의 충돌이 일어났다.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
심각한 환경오염의 예방과 건강을 지키는 일, 지속적인 천연염색 제품의 개발과 이용은 우리의 중요한 과제다. 지금부터라도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하고 있는 화학제품에서 벗어나 아토피나 알레르기의 발병률을 낮추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천연염색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용품을 천연염색으로 생산하려고 노력하는 곳이 있어 찾았다. 바로 진주시 금곡면에 있는 “풀결” 천연염색이다. 천연염색의 강지림 대표는 천연염색의 홍보활동도 하지만, 경남도민에게 수질오염을 비롯한 환경오염을 막는 환경운동가의 마인드로 본지에 6개월 동안 천
본지 경남연합신문은 지난 9일 본지 편집국에서 사단법인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회장 박재성)와 훈민정음의 올바른 홍보 및 한자문화권과 학술교류를 위한 보급을 위해 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본 지는 그동안 우리말인 훈민정음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금번 한중문자교류의 전문기관인 협회와 훈민정음의 홍보와 더불어 한자의 번체자와 간체자를 아우르는 문자교육 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게 되었다.이번 공동업무협약을 맺은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는 2000년 서울시교육청 허가로 교육부로부터
한문교육학박사, 명예효학박사 夏川 박재성교수10살 때부터 서당에서 전통 한문교육을 받으면서 시작된 한문학의 외길로 50년간의 한문학도의 길과 1985년 한문학원을 설립하여 후학들을 양성하고 1995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한자급수시험을 시행하는 등 35년간의 한국한자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한자교육부문에서는 항상‘국내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대한민국 한문교육학의 대가’ 박재성 교수를 만났다.박재성 교수는 1995년 한국한문학원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회원사 학원의 단합과 질적, 양적 성
사천시에서 사천IC 나들목 인근 폐고속도로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도시개발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사천IC도시개발주식회사에서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총면적 약262,000㎡에 유통상업용지와 일반상업용지 그리고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로 조성될 계획인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입지적으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 산단, 진주 뿌리산단, 대동산단, 축동산단과 인접하고 있으며, 교통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