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임용과 전직, 그리고 퇴직과 면직 등에 관한 규정들은 모든 공직자들이 정확하게 알아 할 필수 항목들이다. 특히, 교육공무원은 국가공무원 가운데 경력직 공무원이면서 검사, 경찰, 군인, 외교관처럼 담당업무가 특수하여 특별법이 우선 적용되는 특정직 공무원에 속한다. 그리고 교육공무원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 교감, 교장 등 교원(敎員)과 교육행정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장학사(장학관), 교육연구사(연구관) 등 교육전문직(敎育專門職)으로 나눌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다.교육공무원법 제2조 ⑥항을 보면, 교육공무원의 임용은 채용에
수천 년을 지나온 바위가 오늘날 세태를 보고 신에게 물었다."신께서 인간들을 보실 때 가장 신기한 점이 무엇인지요?"라고 했더니, 신께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다.첫째, 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을 말씀하셨고,둘째는, 돈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린 다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모두 병원에 바치고 돈을 다 잃어버리는 것을 말하였으며,셋째는,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 버리고 결국 미래도 현재도 둘 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결론적으로 인간은 절대 죽지
편안함에 젖어 위험이 닥치는 줄도 모르고 안주하는 것을 처마 밑의 제비와 참새에 비유하여 표현한 성어가 ‘연작처당’(燕雀處堂)이다. 1880년 여름 주일 중국대사관의 참찬 황준헌이 도쿄에 파견된 조선의 수신사 김홍집에게 건네준 책자 “私擬朝鮮策略”(사의조선책략, 내가 보는 조선책략)에 조선이 처한 상황을 압축 평가한 표현이 ‘연작처당’이었다. 당시 중국의 의도는 조선의 러시아 경사를 막기 위해 친(親)중국, 결(結)일본, 연(聯)미국 하여 자강책을 도모하라는 내용이었지
저 하늘의 별처럼수많은 언어 중에배달민족 하늘소리세종애민 홍익사상천손민족 훈민정음평안도 덕화리고분에 그려진고구려 천문도 속28개 별자리 이어받은훈민정음 28자천지만물 모든 이치완벽하게 담고 있는훈민정음 28자쓰임새 신령스러워어느 글자 버릴 것 없으나오백여 년 바람 속에어린 백성 무지하여반치음, 아래아, 여린히읗, 옛이응네 개 글자사라져버렸네대우주 품안에서태어난 훈민정음삼라만상에서 나는모든 소리일심동체 하늘소리세계화 물결 속에네 글자 다시 오라 보채는 건세상의 온갖 소리다 쓸 수 있는원리 때문이라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700박스(2000만 원 상당)와 성금 1억 5000만 원을 지난 22일 경상남도에 전달했다.라면 700박스 중 600박스는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19개 푸드뱅크와 아동센터 등 117개소에, 100박스는 아동양육시설, 노인요양원 등 10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성금 1억 5000만 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가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은 신청자격 제한 등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진주시와 시의회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관한 건의를 했다.진주상공회의소는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 1지구 공동주택용지(분양)공급 시 신청자격을 ‘공고일 현재 진주시 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지역건설경기부양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산청군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결성한 ‘산청장학회 목화’ 회원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복지지원과장 민병관)는 산청장학회 목화(회장 박재영)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올해 처음 장학금 지원을 시작한 산청장학회 목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꾸려진 모임이다.우선 올해에는 청소년 2명에게 각각 150만 원씩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5월~12월까지 매월 나눠 지급한다
의령군 출신의 한 재중국 사업가가 자신의 고향 초등학교 출신 새내기 대학생 전원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의령군 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수환. 63. 33회 졸업)는 “중국 상하이 인근 지역에서 송마전자와 보생제화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성 대표이사(61. 35회 졸업)가 이 학교 졸업생들 중 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200만 원 씩 총 1억 원 규모의 ‘송곡(松谷,김 대표이사 부친의 아호)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이 학교 졸업생 수가 매년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하영준)는 지난 13일 헌혈의 집 진주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 및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 하영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통계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헌혈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통계청 진주사무소는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경남 남해군 두모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지황 팜프라 대표가 ‘2019-2020년 아쇼카 한국 펠로우’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배출된 15명의 ‘아쇼카 한국 펠로우’ 중 영남지역에서의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쇼카’는 세계적으로 시급한 사회문제를 시스템 차원에서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가를 선정해서 지원하는 비영리 글로벌 조직으로 1980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아쇼카 펠로우’는 1982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전 세계 4천여 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
너는 너,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너는 나, 나는 너, 너와 나는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상대에게 겉으로만 위하여를 외치고, 정작 상대방을 위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그러나 항상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남이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매우 불행한 사람이다.그러나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매우 불행한 사람이다.그러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
당신의 모진 인생 속여리게만 보였던부드럽기만 한 당신은단 한 번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보여 주지 않았습니다.눈물을 흘리면서도웃음을 잃지 않았든 사람이라고이웃 아낙네의 이야기를 듣고서야자식들은눈물을 흘렸습니다.곁에 계실 때는 알지 못했습니다.인생을 얼마나 진지하게 살았는지를곁에 계실 때는 느끼지 못했습니다.따뜻한 정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를곁에 계실 때는 깨닫지 못했습니다.모진 아픔을 얼마나 참으셨는지를...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어떤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남기고 가신 순수한 약속의 증표인어머니의 언약의 손가락을 통하여..
[번체] 抛廛引玉 (던질 포, 가게 전, 끌 인, 구슬 옥)[간체] 抛廛引玉 [pāo chán yǐn yù] (파오 찬 인 위)▶ 벽돌을 주고 옥을 얻는다. 작은 미끼로 큰 이득을 도모하라는 계책.☞ 이 계책은 비슷한 것으로써 유인하여 어리석은 적을 치는(類以誘之, 擊蒙也) 계책이다. 벽돌은 미끼를 뜻하며, 옥은 승리를 뜻한다. 곧 미끼로 적을 유인하여 아군의 작전에 휘말리게 함으로써 승리를 얻는 전술이다.반대로 상대방 쪽에서 볼 때는 미끼에 걸리지 않도록 냉정한 판단력을 지녀야겠다. 순자도 이로움만 보고 그 해로움을 돌보지
흔히 정치를 협상이나 타협의 산물이라 한다. 그러나 대립하는 정당‧조직이 상호간에 협상이나 타협이 아닌 적대감이나 적대주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면 이는 정당의 가치와 정신의 순수성을 보존하려는 작용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좌파세력들은 우파에 대한 적대감이나 적대주의 사고를 드러내는데 충실하다.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교조적인 지침에 따르면, 좌파 사회주의자들은 어떠한 조건하에서도 우파계급의 편에 서 있는 인도주의적 운동에 반대하며 충돌을 야기해야 그들의 계급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 병에 대해서 필자가 몇 주 전의 칼럼에 소개한 바 있다. 이 증후군은 단순한 생리불순을 일으키는 질병이 아니라 난임, 당뇨, 자궁암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내분비계 질환이자, 대사기능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이 적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최근 더 증가하고 있다.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들을 진료할 때면 이 병의 특징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하게 된다. 많은 분들이 당면한 생리불순으로 내원하고 생리 여부를 염려하고 있지만, 이 병은 약 한 제 복용
일반 직장의 관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공무원의 시간 외 근무 규정, 토요일 또는 공휴일 근무 규정, 공무원의 연가-병가-공가-특별 휴가 규정, 공무원의 영리 업무 종사 금지 규정 등을 살펴보면,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 편의 등 공무 수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근무시간 외의 근무를 명하거나 토요일 또는 공휴일 근무를 명할 수 있고, 그다음 정상근무일을 휴무하게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행정기관의 업무 사정이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정상근무일을 지정하여 휴무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임신 중인 공무원 또는 출
진주시는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지난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기관별 2019년 운영 실적과 2020년 사업계획 및 현안을 공유하며 아동·여성 대상 폭력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올해 4월 2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도 가졌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진주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청을 비롯한
산청군이 북카페와 동아리실 등을 갖춘 직원 후생복지시설을 새로 짓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4일 산청군은 CCTV관제센터 뒤편 부지에 총 4층 규모의 ‘후생관’을 건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군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7개월 간 19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후생관을 지었다.산청군과 산청공노조는 지난 2019년 초 열린 ‘노사간부 워크숍’에 간부공무원과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강력범죄 등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총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불법무기 자신신고기간’을 설정·운영 하고, 이후부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자진신고 대상은 총기류, 폭발물류 등 무기류 일체이며 신고는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 및 각급 군부대에 본인 또는 대리로 할 수 있다.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사람에 대하여는 그 출처와 불법소지 은닉에 대한 책임을 일체 묻지 아니하고, 소지허가
지구가 플라스틱으로 채워지고 있다. 인간은 그를 안고 감고 쓰고 둘러메고 떠받히고 심지어 살 속까지 집어 넣어가며 살다가 아무 거리낌 없이 쓰레기로 싸서 버린다. 또한 그 속에서 희로애락하며 살고 있다. 더욱이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먹고 산다는데 경각심을 부르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다가는 제 명대로 살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종국에는 플라스틱을 먹어가며 공해에 찌들어 사는 돌연변이 인간으로 진화 하든지 아니면 이로 인해 멸종되고 말 것 아닌지 두려움이 앞선다.나는 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는 갖가지 생활용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