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정무위원회, 경남 진주시을)이 월남전 참전군인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월남전 참전군인’ 관련 특별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월남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해외 파병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무엇보다 ‘한강의 기적’이란 경제성장의 밑받침에는 월남참전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그러나, 월남참전군인들의 희생과 공헌에도 불구하고 전투근무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주택연금 가입자가 비(非)가입자보다 최대 5년 더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07년 출시된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 금액을 평생 연금처럼 받을 수 있도록 한 금융 상품이다. 작년 4월부터 만 55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데, 최근 매년 1만가구 이상 가입할 정도로 노후 대비 방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작년까지 8만1206명이 가입했다.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은 지난 11일 ‘주택연금이 고령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를 작성한 최경진 연구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나라를 바로잡아 정상 국가로 만들고,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B&B타워 캠프 사무실에서 비대면 출마선언식을 열고 "국익 우선과 국민 중심의 나라 경영으로, 정치 보복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후보는 특히 "'건증 된 후보'만이 상대의 부당한 술수와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당내 대선 경쟁주자 예비후보를 겨냥했다.그러면서 "지난 시절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캠프의 비서실장인 하영제 의원(사천·하동·남해)이 대선 경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하영제 비서실장은 12일 본보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보수파와 당내 분위기를 분석하면 결국은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갈 것이다. 윤석열과 최재형 후보는 신비감이 없어지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바닥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상대방인 집권세력은 후보 면면이 우리당 보다 낫다. 다들 지사, 총리, 의장 등을 지내 국정을 풍부한 식견으로 이끌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한국석유공사와 벌목업체를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경남 거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산 39번지 일대 18필지 일대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해당 지역은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소유 부지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 속한다.거제시, 석유공사는 지난 3월 벌목업체와 계약을 맺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150㏊를 방제하기로 했다.소나무재선충병이 생긴 곳은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난대상록수림과 소나무 등이 자생하는 혼합수림대로 팔색조, 대흥란 등 희귀식물이 자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대표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합쳐 9만3천392표(전체 대비 43.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경원 후보(7만9천151표, 37.1%)와의 득표율 차이는 6.7%포인트다. 이어 주호영(2만9천883표, 14.0%), 조경태(5천988표, 2.8%), 홍문표(4천721표, 2.2%) 후보가 3, 4, 5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반영 비율이 70%로 높아진 당원 선거인단 투표
이번 기자회견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안하고 오태완 의령군수가 수락하여 마련됐으며,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양 시·군은 이건희 미술관의 남부권 건립을 위해 ▲수혜 인원과 접근성만을 고려한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발언 철회 ▲‘이건희 미술관’은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문화공간이어야 한다 ▲‘이건희 미술관’의 남부권 건립으로 ‘문화 분권을 통한 문화민주주의’
오태완 의령군수는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을 위해 지난 17일 의령읍 시작으로 군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점검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오 군수를 비롯해 손태영 도의원, 문봉도 군의회의장, 김판곤, 김봉남, 홍한기 군의원, 지역사회단체장과 주민 40여명이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을 군정방침으로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민과의 공감대화 등 주민과 행정이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심탄회 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 모임인 경남민주평화광장이 지난 13일 경남도청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3090명의 발기인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공동대표는 서필상,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안준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 김성갑 경남도의원, 한은정 창원시의원, 최갑현 전 사천시의회 의장, 김충규 전 지방해양경찰청장, 배일진 별정우체국 중앙회장, 김태완 전 경남대학교 총학생회장, 강재규 인제대학교 교수 등이다. 대변인은 장종하 도의원과 김세진 전 아나운서이다. 경남 발대식에 참석한 민주평화광장 대표 조정식 의원은 &l
진주시는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목표로 ‘2021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는 2021년 규제혁신의 추진방향으로 ▲지역의 체감·변화를 선도하는 규제개선 추진 ▲규제혁신 기반 조성 ▲규제혁신 실적 내실화 등을 설정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시민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황진선 의원은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관계 부서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문화원 원사 건립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주문화원 원사 건립에 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한 바 있다.황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진주는 흔히 문화예술의 도시라 불리지만 진주문화원 독립 원사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독립 원사 건립은 문화원의 오랜 숙원이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가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 상의 회의실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이영춘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 10여명과 임성빈 청장, 공병규 진주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는 기업들의 세정 관련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이영춘 회장은 “국정을 운영하는데 세금은 필수다.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국세행정도 어려울 줄로 안다. 하지만 모든 경제주체들이 앞으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하려면 지금의 위기를 잘
진주시는 올해 총 15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주택지원사업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축사 등 건물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3kw용량의 전기를 생산하고 자가 소비하는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28가구에 세대 당 96만원을 지원하며 가구당 134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월 3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연간 5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미니태양광 보급
농촌은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드론이 영농에 적용되어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농업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보급확대와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농업용 드론의 방제기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농업용 방제 무인항공기의 원리와 운영관리, 항공안전법 등을 이해하고 농업 영농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비행실무 교육을 실시했다.도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17일~18일 양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과 및 실습포장
경남자유민주보수단체연합이 주최하고 함께하는 시민연합(대표 민영생 목사)이 주관한 “자유정의 헌법수호 경남도민대회”가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진주시청광장에서 정우근, 민영생, 김진수, 김영태, 고태주, 조말용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100명 이내의 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되었다.도민대회는 경남자유민주보수총연맹과 진주시자유민주안보연합, 새한국경남본부, 경남생활문화연구회, 진주애국시민총연합 등 도내의 10여개 보수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불공정 정책에 대한 규탄대회로 개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도내 18개 시군의 인사를 대상으로 가칭)사단법인 경남원로회가 강신화 전 경남교육감 외 29명이 20일(목)오전 산청군 시천면 남명선비문화원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경남원로회는 경남지역 발전을 위한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교7육, 문화, 예술, 언론, 경제 활성회를 위한 환경조성과 도민 복지증진표방을 목적으로 하는 성격으로 전시군국 단체정과 도의회 의원, 상공계, 의료계 원로급들로 구성이 되었다. 원로회는 차후 법인으로 등록한 후, 도의 각 분야별 정책대안 제시 및 개발과 포럼, 심포지움, 세미
경남경찰청은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경남의사회와 범죄피해 이주여성의 권익옹호 및 법률·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현황조사에 따르면 경남 체류외국인은 13만 4675명으로 경남 총 인구의 4%이며 그 중 결혼이주여성은 1만 7720명에 이르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도내 14개 경찰서에서 민·관·경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신설 운영했으며 이 날 업무
진주경찰서는 20일 서장실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진주서부농(조합장 정대윤) 중앙로지점 장정아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장정아 은행원은 지난 6일 방문한 고객이 2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달라고 하자 자금 사용처를 물어보았다.이에 고객이 불안해하고 말의 앞뒤가 맞지 않아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어 금융사기 예방진단표를 토대로 상담해 피해를 신속히 예방했다.서성목 서장은 “고객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협조해달라&rd
경상남도(김경수 도지사)는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이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중심으로 기술 발전과 차량이 보급되었으나, 최근 미국, 유럽 선진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절감 대책 등 환경 규제 정책 강화와 테슬라(美), 니콜라(美), 니오(中) 등 신생 전기차 제조업체 등장으로 친환경차 시장으로 세계 자동차 생태계 판도가 본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미래차 중심 사회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수소차 성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철 종종 발생하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되기 전에 선제적 현장점검을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9일 수립한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시군별 재난안전부서에서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 지역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인명구조함, 구조봉, 구명조끼 등의 안전시설을 확인해 노후화된 시설은 수리나 교체를 통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계획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