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토피 천식 환자들을 위한 교육 및 인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경남도 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5일(화)부터 10월 31일(화)까지 단체 및 개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우편접수(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158 삼성창원병원 별관 2층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또는 방문 접수 방식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중음악 기초 교양 습득 및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음악 시장의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2023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교육 과정은 △기초 입문 3개 과정(보컬 기초교육 입문, 뮤지션 필수 마인드셋 입문, 어플활용 작곡 기초 입문), △중급 심화 2개 과정(프로듀싱 교육, 뮤직 비즈니스 교육), △단기 특강 3개 과정(제임스레코드 바이닐 제작기,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대중음악, 더 즐겁게 느껴보자!), △유명 전문가 특강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계
진주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시 일원에서 2023년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첫째 날은 국립현충원 견학 및 공동체 창의 융합 활동, 둘째 날은 아트 뮤지컬 관람 및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체험, 마지막 날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관람 등 서울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문화체험 및 공동체 놀이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진
김해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무석시 샤오바이거 어린이무용단 170여명이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14일 김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류중바오 장쑤성 무용가협회장, 리이리 무석시 무용가협회 부회장, 등인빙 무석시 샤오바이거 어린이무용단 단장을 비롯한 어린이무용단원 132명 등 172명으로 꾸려졌다. ‘한․중 청소년 무용교류전’ 참석차 부산을 찾은 방문단원들은 자매도시를 둘러보고 문화예술교류를 논의하고자 김해시를 찾았다.김해를 처음 방문한 무석시 어린이들은 김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 공연 관람, 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거창문화재단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준비보고회를 열고 6일 지역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홍보 협조를 위해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을 주제로 총 54개 단체 82회 공연이 펼쳐진다.거창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유럽 공연팀을 직접 섭외했
진주문화재지킴이(회장 김동환)는 지난 1일 지수면 압사리 소재 동강서당(진주용강서당 명칭 변경)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서당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분담조로 나누어 당내에 거미줄을 걷고 먼지를 털어내고 마루를 쓸고 닦았으며 다른 조는 호미를 준비하여 마당에 잡초제거를 했으며 또다른 조는 주변 청소와 모니터링도 함께했다.진주용강서당은 경남도문화재 자료 제64호(1983년 7월 20일 지정)로 동강 김우옹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김우옹은 조선 명종과 선조 양대에 걸쳐 이조판서와 대제학, 경영관을 역임하여
산청문화원은 5일 문화원에서‘夜한여름 동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학교 중간발표회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원 회원들이 올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문익점 선생의 목화를 주제로 한 마당극을 비롯해 통기타, 전통무용, 아코디언, 노래교실, 고고장구 등이 펼쳐진다.또 공연과 함께 참여자들이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문화원의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으로 지역민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여행자 플랫폼 남해각에 남해 군민과 여행객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바다도서관’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바다도서관은 기존 회의 공간 등으로 활용하던 남해각 2층에 시·에세이·여행 관련 서적을 구비해 마련됐다.바다도서관 2층은 20명 이상의 수용이 가능한 회의용 책상과 의자, 이동형 스크린 칠판 등이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유니크 베뉴 장소로 활용되었던 곳이다.이번 바다도서관 개관을 통해 남해각 여행자 플랫폼이 회의 장소 기능과 함께 도서 열람, 휴식까지도 가능한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재단은 바다도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인 ‘앙금당실 토별가’를 오는 1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앙금당실’은 자라의 느린 걸음인 ‘앙금앙금(엉금엉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나타낸 ‘당실당실(둥실둥실)’을 합쳐 표현한 말이다.‘앙금당실 토별가’는 전통 판소리인 ‘수궁가’를 모티브로 하여 인형극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인형·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두번째달의 멤버인 김현보이 음악감독을 맡아 작사·작곡한 음악까지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가족 뮤지컬 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누적 판매량 130만부를 돌파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공연이다.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환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다.만복이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친숙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시각적 연출이
거창군은 지난 2일 하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박종현, 이하 주민협의체)가 하동마을 일원에서 ‘제1회 하동마을 골목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하동마을 골목문화축제는 2022년부터 진행된 하동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중 한걸음 도시재생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행사를 운영했다.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동마을 주민 100여 명이 모여 금귀봉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플루트연주, 색소폰연주와 주민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주민협의체가 직접 섭외한 여러
내고장의 전통얼을 후세들에게 계승 발전을 위하여 청암면 상이리 산13~4번지 백암바위 현장에서 청백사장 박영양외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백암동천 유래비를 새로운 화강암으로 제작 건립 하게 되었다.이 백암동천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 구무바위 사이에 위치 하고있다.백암동천은 백암 김대명 선생님이 조선 선조 때 서장으로 명나라에 다녀오신 후 당쟁이 분주하여 벼슬을 버리고 주변 묵계동에 은거하시다가 임진 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 학봉 김성일의 간권으로 의병도 소 모장으로 임명 되어 많은 공을 세웠으며 그후 이곳 경
지리산 귀촌 시조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애리 시인은 2004년 가을 진주시조시인협회에서 개최한 〈진주시조교실〉에서 시조에 입문하여 ‘시조월드사’에서 추천완료의 성과를 이루고, 초등학교에서 학급 학생들에게 20여 년간 시조를 가르쳐 학급문고 시조집을 발행해 온 시조 전도사로서 맑고 향기로운 사랑의 눈길로 승화된 시작으로 온누리를 밝히는 시조 전도사 신애리 시인의 등대같은 작품집 『이 뜨거움 어쩌랴』 가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수 ‘은혜미용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했다.시조시인의 길로 이끌어 준 한국시조문학관 김정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논문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Origin of Korean Entrepreneurship)'을 출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논문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오준 전 유엔대사,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이번 논문은 지난 2월15일 진주시와 ICSB가 기업가정신 학문적 연구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는 학술적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다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가호서원(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위패 봉안)은 호남문헌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 농포 정문부(1565~1624) ‘농포집’ 완역 기념으로 제5회 호남문헌 심층연구 학술대회를 진주향교에서 개최한다.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에 북관대첩으로 나라를 구한 구국 영웅으로, 삼중 전투를 감행해 모두 승첩을 거둔 의병장으로 알려져있다.말년에는 억울하게 모함을 받아 옥사했으며, 유언으로 자손들은 모두 진주사람이 되었다. ‘농포집’은 기축옥사부터 이괄의 난 등 역사적 쟁점의 시기에 일평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은 오는 25일 의병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국악으로 다시 해석한 곽재우와 의병이야기, 아무튼 의령!’을 주제로 국악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천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의병장 곽재우와 의병이야기를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제공할 예정이다.천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운영으로 5년간 지원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25일 오
2023년 4월 8일 경남 하동군에서 창립을 알리고 창간호 발간에 이어 여름호 2호를 발간(6월 10일)하여 종합계간지로서의 면모를 차분히 만들어 가고 있는 문학춘하추동의 소식을 전한다.발행인 고현숙 시인은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싶어도 때로는 타인의 명성 앞에, 또는 어려운 생활 앞에, 좌절하고 눈치 보는 안타까움을 오랜 편집장시절 지켜보아오다가 그 망설임을 해소시켜 주며 충분한 지면을 통해서 그들의 왕성한 작품발표를 돕겠다는 깊은 뜻을 가지고 계간 문학춘하추동지 발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발표한 작품은 작가 스스로가 책
진주문화원 향토사연구실이 경상국립대에 김현준 애국지사의 기념비를 바로 세워달라고 요구했다.김현준 애국지사는 1927년 진주공립농업학교(현 경상국립대)에 입학해 1928년과 1929년 학생시위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전단지를 인쇄·배포하다 일경에 체포되었고 이후 혹독한 고문으로 인해 혼절해 석방이후 순국했다.김현준 애국지사의 후손들은 55cm의 크기로 그를 기리는 기념비를 별도로 제작하여 박물관 앞에 세워달라고 경상국립대 측에 요구했으나 학교본부는 회신이 없는 상태다.후손들이 제작한 김현준 애국지사의 기념비는 현재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사단법인 남인수기념사업회는 지난 18일 사무실이 있는 문산읍 특별무대에서 남인수 타계 61주년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오후 열린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김진수 전 진주문화원장의 “남인수를 말하다” 초청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뒤 이어 추모 공연으로 펼쳐졌다.‘가요황제 남인수를 말하다’강연은 앞서 가요제의 행사 개최 장소로 남강 변 야외무대를 택해 진주시에 대관 신청을 했지만, 대관이 받아들여졌다가 취소된 바 있다.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가 친일 행적이 뚜렷한 가수 남인수를 추모하는 행사에 국민 혈세를 투입해 운영하는 장소를 대관해
하동이 낳은 구국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숭모문화제가 장군의 고향 하동금남에서 열렸다.(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12일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일원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룡 장군 탄신 숭모문화제를 개최했다.이번 숭모문화제는 행사 고유, 헌시 낭독, 마당극 ‘정기룡’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관내 학생들을 초청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정기룡 주먹밥’ 시식이 진행됐다.정기룡 장군은 1562년 음력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