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의령군에 출몰했다.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한다.3일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이번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서부경남 최대 상업·물류 유통 거점으로 개발되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사천 스카이시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7일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인 사천IC도시개발(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사천시 관문인 사천IC 일원에 추진 중인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의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이번에 완료된 1단계 구간은 240,621.4㎡ 규모로 유통상업시설 49,682.4㎡, 일반상업시설 98,326.8㎡ 및 도시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녹지 등) 92,612.8㎡로 구성돼 있다.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
사천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올해도 체류형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객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5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양질의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그리고, 근무 및 활동계획 등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간담회도 진행했다.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 다솔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사천의 역사·문화 등이 담긴 해설 활동을 하게 된다.또
장유도서관·칠암도서관·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1명씩 선발하고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김해시 작은도서관에 파견하여 작은도서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작은도서관의 자료 선정과 도서 대출 등 장서 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김해시는 올해 '예방-치료-회복' 전 단계 관리로 대전환하는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맞춰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운영을 지원해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질환과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대원과 현장 출동해 대응하거나 24시간 전화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사후관리 등을 하게 된다.또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필요 시 온라인 비대면 상담과
김해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문하고 싶은 김해의 ‘멋’ (김해의 자연·명소와 함께한 순간), ‘맛’(김해를 대표하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 ‘밈’(김해관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을 부제로 하여 김해를 방문하는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려는 목적이다.참가방법은 개인 소셜서비스(SNS)계정에 본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고 이를 오는 2월 8일까지 이메일 형식으로 시에 제출하면 된다.수상작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주수)는 5일 영진직업전문학교(교장 이상섭), (재) 김해직업훈련원(원장 도승환)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영진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최고의 직업훈련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수하고 성실한 기술인을 배출하여 산업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재) 김해직업훈련원은 노동부 비영리 법인 훈련 기관으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실시 하고 있다.이상섭 교장은“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재)김해직업훈련원과 한 마음으로 이번 기부 물품을 준비하
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무궁화태권도장(관장 김종한)은 1월 5일(금) 내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라면 35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무궁화태권도장은 매년 우리 아이들이 받아온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한다며 라면트리행사를 통해 선생님과 원생들이 모은 라면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김종한 관장은 “추운 겨울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라면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배선영 내외동장은 “해마다 아이들과 함께 모아 주신 라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4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급액이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고 4일 밝혔다.이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 2만8천여명, 36억원을 지급한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가맹점 2만9,504개(김해시 271개), 온라인 구매, 전화 가맹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
김해시는 5일 오후 2시 김해시복지재단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 피켓을 ‘김해문화재단’에서 다음 홍보기관인 ‘김해시복지재단’으로 전달했다.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를 김해시만의 스토리로 차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보 릴레이를 시작했다.제도 특성상 타 지역 주민만이 김해시에 기부할 수 있어 유관기관들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는 릴레이는 제도 시행 첫해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의회, 농협, 경남은행,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인제대학교, 가야대학
김해시는 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개소식에는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경남도시의원, 김해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취약시간대 중증환자 수용과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기존 지역응급의료센터였던 김해중앙병원이 작년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하며 발생했던 응급의료 공백 우려도 해소되게 됐다.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로 응급 거
김해 삼계동 소재 국제무사합기도(관장 홍상희)에서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 위해 써달라며 두루마리 화장지 1,000여개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국제무사합기도 관장님을 비롯한 합기도 수련생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것으로 저소득 가정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해 국제무사합기도는 2020년부터 매년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저소득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홍상희 관장은 “우리 제자들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주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우양재단(대표 정유경)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김치 10㎏, 15박스)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우양재단은 지난 1999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는 일을 시작으로 물품지원, 정서지원, 문화지원 등 분야를 확장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후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회복지법인 고려(
산청군은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 문준명)가 산청군드림스타트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드림스타트 10명 아동(각 10만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산청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을 위해 4년 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신성델타테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한편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성델타테크는 플라스틱 사출업체로 시천면에서 한우리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기금과 생활안정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지원을 원활히 추진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중 추진된다.자활기금은 저소득 군민 중 지역 내 거주하거나 소재를 두고 자활사업을 실시하는 개인, 기관을 대상으로 △자활기업에 대한 사업자금 대여 △자활지원 사업실시 및 자활사업 실시기관 육성을 위한 비용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자활사업의 개발을 위한 연구·평가 비용 등에 대해 융자 지원한다.생활안정기금 지
산청군이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상향하는 등 군민 복지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8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다.이에 따라 올해 1인 가구의 생계급여 급여액은 62만 3368원에서 14.4% 늘어난 71만 3102원이다.특히 4인 가구의 경우 기존 162만 289원에서 21만원(13.16%)이 증가해 최대 183만 3572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산청군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범위도 6.09%(4인 가구 기준) 늘렸다.단 중증
산청군은 오는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이뤄진다.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 검진을 시작으로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찾아 매월 3~6회 운영한다.진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특히 올해에는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및 폐암 검사도 추가됐다.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산청군 신안면은 원지주유소(대표 권순경)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권순경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주유소 개업 이듬해인 2007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권순경 대표는 “수익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용 신안면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
산청군 신안면은 신안면 체육회(회장 도진용)가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도진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금이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수용 신안면장과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해마다 지역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든든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8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 중 ‘주말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목공예품과 나무를 태워 글씨나 그림을 새긴 우드버닝 작품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하영, 신지현 등 봄글캘리그라피, 한국예술공예협회 소속 진주지역 내 우드버닝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한 작품을 순차적으로 교대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전시참여 작가들과 우드버닝,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