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3~2025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경남권 사업운영을 위해 김해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사천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도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섯 개의 기관은 ▲2023~2025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과정’ 공동·협력 운영 ▲경남도 광역 문화인력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문화기획자의 일거리 생태계 마련을 통한 지역문화 기반 강화 ▲문화인력 양성과 기획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
고성군이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한 ‘기반의 해 2023년’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완성의 해’ 2024년의 기반을 다지고자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기반의 해 2023년’에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해상왕국 소가야 유적의 체계적인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올해 9월 등재가 예정된 고성 송학동고분군에는 탐방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고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며, 지난해 2월 승인된 고성내산리 종합정비계획으로 확보한 토지매입비 18억원, 시굴 및 발굴조사 5억5000만원으로 소가야
하동군은 귀농·귀촌 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3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PC를 활용해 글 작성·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귀농·귀촌 및 농촌지역의 가치발굴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으로 8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동네작가는 농촌생활과 영농현장, 귀농·귀촌인 성공 정착 사례, 우리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주제로
경남도문화원연합회는 7일 함안 군북면 대암 이태준 기념관 1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경남문화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정기총회에 앞서 일제강점기에 몽골에서 인술을 베풀고 독립운동을 펼친 대암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함안박물과 말이산고분군을 돌아보는 문화탐방이 진행됐다.조근제 군수는 “총회에 참석하신 경상남도 문화원연합회 김길수 회장님
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위치한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2월 11일 개강한다.운영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1시간씩 3회로 나누어 실시하고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하여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다채로운 모습을 냉장고 자석에 꾸미기를 하고, 매듭공예도 추가하여 꽃과 네잎클로버 등 간단한 매듭으로 키링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체험 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고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참여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에서 매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시행하는 의령예술상 시상식에서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윤영수 화가(77)가 제7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인 윤영수 화가는 지난 2월 4일 의령예술촌에서 열린 2023 정기총회와 함께 가진 시상식에서 제7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주어졌다.윤재환 촌장은 심사경과보고를 통해 “올해는 75명의 회원이 심사대상자의 지위에 올랐지만, 그 중에 의령예술촌의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영수 화가를 2023
조규일 진주시장이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장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3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우리글진흥원 김광시 이사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리글진흥원의 공공문장 바로쓰기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모범을 보인 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진주시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능력 향상에 애쓰면서 공공문장 바로쓰기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화도시로서 시정 가치와 부합하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는 민원인 대기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자 마련됐다.새해 들어 처음 전시되는 작품은 최금주 작가의 머리카락 공예로, 오는 17일까지 ‘오월의 신부’, ‘사랑에 답함’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최금주 작가는 국제한얼문화
이병주 문학관 새 관장으로 하동군 문화예술계장을 역임한 이종수 시인이 지난 1일 취임했다.이병주 문학관은 한국 소설의 천재적 대문호라는 수식어가 붙는 소설가 이병주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그의 고향인 하동 북천면 이명산 자락에 2008년에 세워졌다.신임 이종수 관장은 1975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하동군청 문화예술계장으로 근무한 4년 5개월 동안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하동평사리 최참판댁 건립의 실무를 담당하는 등 하동문화의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공무원이다. 1999년에는 신지식인 공무원으로 선정됐고 20
거창군은 거창박물관이 고장의 문화유산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새로운 자료를 확보하여 전시와 연구에 활용하고자 문화재 구입 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구입대상 자료는 ‘거창’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사건을 새롭게 밝힐 수 있는 고문서이며 자료는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매매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중 등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거창박물관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자료는 심의를 거쳐 구입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거창박물관은 거창 지역의 인물과 사건 관련 자료 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
함양군은 설 명절 기간 상림공원 내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는 군민 및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한다.설 명절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최치원 역사공원 내에서 진행하는 민속놀이 체험에는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널뛰기, 투호, 팽이치기, 활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전하는 것은 물론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민속놀이 체험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2월 18일(토) 오후 5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3년 신년콘서트 ‘골든 보이스’를 선보인다.신년콘서트 ‘골든 보이스’는 신명나고 화려한 연주를 펼치는 국악밴드 ‘퀸’, 우리나라 대표 발라드 가수 ‘테이’, R&B 여신이자 국보급 목소리의 ‘거미’가 출연해 골든 보이스라고 부를 만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국악밴드 퀸은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세계 각국을 돌며 단독콘서트 및 교류기념 공연을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의 국악밴드이며
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진주팔각회·진주여성팔각회는 지난 8일 제이스퀘어호텔 노블레스관에서 2023년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진주팔각회·진주여성팔각회는 지난 8일 제이스퀘어호텔 노블레스관에서 최현주 경남지구 총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최신영 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내빈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주팔각회장·진주여성팔각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팔각회는 자유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분단된 조국통일을 성취하는데 그 기반 조성과
한국문인협회 진주시지부(진주문인협회) 신임 지회장에 김성진 시인이 당선됐다.진주문인협회는 7일 오후 ‘더 하우스 갑을’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제34대 지회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김성진 후보가 전체 투표자 80%의 표를 획득하며 경쟁 후보자인 안명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어진 총회 임원 선출에서 이미화 시인과 유명숙 수필가를 감사로 선출하고 부회장 및 이사진 구성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하여 34대 진주문인협회를 이끌어나가게 하였다.김성진 신임회장은 “사회의 모든 갈등은 소통 부재가 원인이라며, 회장의 자리는 감투가 아니라 회원들의
산청군은 ‘맞춤형 큰글씨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동화책 제작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일환으로 진행됐다.사업에 참여한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산청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 등을 배웠다.이후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동화책을 완성했다.동화책에는 2편의 단편 동화가 담겼다.첫 번째 이야기 ‘막달씨의 비밀’은 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문해교실을 찾는 내용을 담았다.두 번째
하동군은 오는 5월 대하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평사리문학대상(시·소설·수필·동화) △평사리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 소재 작품상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하며, 마감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편수는 소설 1편(중·단편 중 1편, 줄거리 첨부), 시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 동화 1편이다.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경남도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경남은 지금까지 기계·조선·항공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나, 앞으로는 유구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이 새로운 제2의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아일랜드 하이웨이 추진 등으로 남해안의 교통망이 혁신되고,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K-컬처 융합관광(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화관광산업을 도의 주력산업으로
(재)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는 제22회 진주논개제 ‘별에 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별이 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 군의 충절과 진주 정신을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 있는 에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22회 진주논개제’프로그램에 반영한다고 한다. 공모주제는 진주논개제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로 진주논개제의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자원을 소재로 하고, 진주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프로그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은 창립 2주년이 되는 2023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총재를 ‘훈정회’정관 제18조에 의거 김춘동 대흥종묘농자재 백화점 대표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법인 중앙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초대총재 추대에 관한 전권을 박재성 이사장에게 위임함에 따라서, 박재성 이사장은 김춘동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이하 한국파독연합회) 회장을 초대총재로 추대했다고 밝혔다.김춘동 초대 총재는
진주시가 진양호공원 내 운영 중인 복합문화예술공간 ‘진양호 아천 북카페’ 와 ‘진양호 물빛 갤러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해 8월에 개관한 진양호 아천 북카페는 지상 1층과 루프탑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진양호반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독서와 힐링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위한 청소년독서동아리, 성인독서교실, 노을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