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춘하추동』문예지가 지난 2월 17일 하동종합사회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전국의 시조시인과 수필가, 시인, 평설가 등 100여명의 문학작가들이 모인 가운데 종합문예지 창간기념식과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2024년 봄호 문예지를 발간했다.2023년 창간 봄호에 “조심스럽게, 그러나 힘차게”라는 고현숙 발행인의 창간사를 시작으로 하여 여름호, 가을호, 겨홀호 사계절의 문학을 발행해 왔으며, 금번 문학 춘하추동 2024년 봄호는 문학회 창립기념식과 문학대상 시상식 화보를 싣고, 서향書香 고현숙 발행인의 축시에 이어, 효정曉亭 최옥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30개 읍면동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금석문을 2년간 발굴·조사하여 진주금석문총람(晋州金石文總覽)을 한 책(2권)에 묶어 지난해 12월말에 발간했다고 밝혔다.옛 선현들의 비(碑)가 읍면동 지역에 산재해 있는 선정(善政), 송덕(頌德), 사적(事蹟), 기념(紀念), 충효(忠孝), 행적(行蹟) 등이 무관심속에 훼손·방치되어 소중한 문화유산이자료로서 가치를 상실할 위기에 있다.문화원은 2022년부터 2년간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록으로 후대에 남겨주기 위해 30개 읍면동 지역별 기초자료조사 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주
竹軒죽헌 정문장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심사위원장 역임한국서협 경남지회장, 고문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세계문자서예협회 한국대표작가(현)죽헌서실 원장
거창군은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돼 한국 문화원 연합회, 지역 업체 감성 디자인 나무새와 협업해 지역화 교재 ‘다시 만난 주악천녀’를 제작·출판했다고 전했다.지난 12월 19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재 사용 설명회’가 열렸으며, 특히 설명회에서는 집필위원인 아림초등학교 이건우 교사가 ‘빨대피리 불기 챌린지’ 수업을 30여 분 시연해 참가한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호평받았다.‘다시 만난 주악천녀’는 거창 둔마리벽화고분과 화강석을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6일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도지사, 도의회의장, 경남예총회장, 경남민예총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거창군에서는 (사)아림예술제위원회가 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동안 (사)아림예술제위원회에서는 아림예술제를 60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거창지역의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기량을 펼쳐 미래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예술의 창작 공간을 제공 하는등 인재육성에도 앞장서 왔고, 그 외 거창합창제, 아림예술마당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정신
거창군은 지난22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가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거창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학생에 대한 표창 수여, 지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대학장 회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거창노인대학 학생 84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노인대학 활성화 유
하동군은 하동영화관 기존 수탁업체 운영이 지난 15일 만료됨에 따라 16∼22일 시설 정비를 위한 임시휴무를 거쳐 주말인 23일 새 수탁자 ㈜무비워크와 함께 확장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영화관의 전문·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수탁자 제안 공모를 통해 2개 응모 업체 중 ㈜무비워크를 새 수탁업체로 선정했다.㈜무비워크는 남원시·합천군 등 2곳의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유일의 농협 영화관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와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받는 업체이다.㈜무비워크는 하동영화관의 연중무휴 운
YM21유통(주) 사천휴게소(소장 임연근)와 예풍예술공연단(단장 심재영)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간을 맞아 지난 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예풍예술공연단이 사천휴게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얻은 모금함 수익과 사천휴게소에서 일부 금액을 보탠 것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사업인 희망나눔4000으로 기탁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임연근 소장과 심재영 단장은 “추운 계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인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뮤지컬 ‘헤어드레서’ 제작에 함께 참여한 제작사가 지난 11월 29일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제작사인 ㈜이엘프러스는 뮤지컬 ‘헤어드레서’가 전국의 여러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수익금의 일부를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한 것으로 전해진다.‘헤어드레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사인 오엽주를 모티브로 근대의 신여성이 어려운 사회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내용으로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계룡문화예술의전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를 개최한다.‘보리밟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모집했던 ‘2023 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강순모, 공로경, 김기섭, 윤지영 작가가 함께한다. ‘보리밟기’는 겨울철 대표적인 밭농사 방법으로, 추운 겨울 날씨에 보리가 얼어서 부풀어 오르거나 웃자라는 것을 막아, 보리의 싹이 뜨지 않고 뿌리를 잘 내리도록 보리의 성장을 돕는 일을 말한다.이날에는 강순모 작가의 Avatar#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함께하는 정(情)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강희순 군의회 부의장, 김구연 도의원 등 정(情)예술제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情)예술제는 식전행사로 혼성합창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평생교육·취미여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먼저 작품발표회에서는 색소폰, 장구, 실버건강체조, 플루트, 시조창, 난타, 노래교실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허만길 문학박사(시인)가 월간 ‘순수문학’ 2023년 5월호에 발표한 시 ‘진주 아리랑’이 이종록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 한국작곡가회 상임고문)에 의해 가곡으로 작곡되어, 소프라노 김은경(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님 노래, 피아니스트 김윤경 가천대학교 객원교수 반주로 ‘작곡가 이종록 가곡 제55집‘(Composer Lee Jong-Rok Songs. Vol. 55) 음반(제작 C&C, 서울. 2023)에 수록됐다.악보는 ‘이종록 작곡집 그리운 바다’(2023)에 실렸다. 인터넷 유튜브(Y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4차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지난해 국회와 경남도청에서 발표회 개최 후 네 번째다.이번 학술발표회는 29일 의령문화원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각계각층의 권위 있는 학자 및 패널들이 참여하였으며, 서정목 서강대 명예교수의 ‘기록 남기기와 필사본 「화랑세기」 -「찬기파랑가」에 대한 정치사적 해석 -’ 이라는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었다.이어진 주제 발표에선 김슬옹 세종국어문
향토사학자·시인 추경화진주문화원 향토사연구실장충효실천운동본부 대표경남연합신문 논설위원 일제강점기 1920년~1930년대 진주 촉석루가 전국에서 유명한 명승(명소)으로 인정해 일제 당국자들은 엽서를 만들어 전국과 아시아권에 배포,판매했다. 남원 광한루는 명승(名勝:2023년)겸 보물(寶物)이 되었다.우리는 우리 전통 건조물을 박대하더니 마침내 타 지역 변소보다 아래 등급이고 일본 군용 물탱크(급수대)보다 아래 등급으로 전락시켜 버렸다.촉석루,의기 사적비, 의암 등을 하나로 묶어 명승 명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서울에 가서 진주라고
진주시조시인협회(회장 정강혜)는 지난 달 17일 진주 연회식당 천년비빔밥에서 시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연간지 제20호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2001년 조종만 초대회장으로 탄생한 협회는 20주년의 청년으로 성장한 가운데 김정희, 우홍순 시인을 협회고문으로, 정강혜 시조시인이 제11대 회장, 조기술, 신애리 시인이 부회장을, 윤정란, 이동배 시인이 감사와 사무국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연간지 20호는 정강혜 회장의 발간사에 이어, 강병선, 이동배, 김기원, 김정희 시인 등 20여명의 중진작가들의 시조 ‘진주예찬’ 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울에서 개최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에서 오랜 기간 염원했던 인증서를 마침내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인증서를 제작해 약 2개월 만에 인증서를 전달받게 되었다.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3개 시도, 7개 시군*이 가야고분군 등재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입체영화 ‘진주대첩’을 진주대첩 승전 431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입체영상관에서 공개하였다.입체영화 진주대첩은 국립진주박물관의 2003년작 진주대첩을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발전한 그래픽과 새로운 해석, 시나리오 구성으로 전투의 박진감과 사실성, 비장미를 높였다.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고증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것.이를 위해 조선시대 화약무기 연구성과를 반영해 박물관 브랜드와 전시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병사들의 무구와 전투방식을 묘사하는 데서도 사실성과 현장감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정면 두곡리 일대에 명예도로명 '이호섭로'를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의령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의령 출신 이호섭 작곡가를 통해 의령군 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 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이호섭로’를 부여했다.이번 ’이호섭로‘의 주인공 이호섭 작곡가는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출신으로 유명 작곡가와 인기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7회에 걸친 ’이호섭 가요제‘를 매년 의령에서 개최해 신인 가수를 발굴하고 있다. 의령군은 감사의 뜻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이호섭
‘대암 이태준선생 순국 102주기 추모기념식’이 지난 21일 함안 군북면 대암 이태준 기념관에서 열렸다.(사)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균) 주최로 열린 추모기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및 이태준선생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기념식은 대암 이태준선생 약력소개, 헌화 및 분향, 이사장의 기념사와 조근제 군수의 추념사, 헌시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암 이태준 선생 영정사진 복원과 선양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조준희 국학인물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23일 진주시SNS서포터즈 김수진씨가 직접 진주를 알리는 앨범“하모라예”를 제작하고 판매한 음원수익금 205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진주를 알리는 앨범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한 앨범 및 음원수익금을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기부하기로 한 팬들과의 약속으로 이루어졌다.김수진씨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