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장려, 가야 수출농업단지 최고수출농업단지 수상
50만불 수출탑 1명, 30만불 수출탑 2명, 10만불 수출탑 2명 수상

함안군은 6일 함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24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전수식을 가졌으며, 이날 1개 기관, 1개 농업단지, 5개 농가가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 단위 행사가 아닌 군에서 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전념해 수출탑을 수상한 수출업체 및 농단, 농가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출탑 시상에서 함안군은 농산물수출 우수 시·군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함안가야 수출농업단지(대표 공인호)는 최고수출농업단지를 수상했다. 또한 씨엔에프 이기원 씨가 50만불 수출탑을, 가야수출농업단지 소속 수출농가 이미영·김양욱 씨 등 2농가가 30만불 수출탑을, 성화영농조합 소속 수출농가 이봉한 씨·개인농가 황한순 씨가 1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수출탑 수상에 대한 인센티브는 최고수출농단에 상사업비 5,000만원 지급이, 개인수상농가는 내년도 수출시설 개·보수비 등 사업비 200만원지원이 이뤄진다.

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기반 지원사업,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온라인(비대면) 수출 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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