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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명예 박사학위 수여

2023. 02. 13 by 경남연합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7일 오전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경상국립대는 학술발전에 특별하게 공헌했거나 인류문화의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최고의 명예로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7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는데 행사에는 김성태 이사장과 가족, 재단 관계자,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대학원장 추천사, 학위수여 및 꽃다발 증정, 동문기념패 증정, 총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학위취득자 인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성태 이사장은 진주공업고등학교, 강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제18·19·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8년 6월부터 현재까지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성태 이사장은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를 지내는 동안 노동자·서민 등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민생정치를 실천,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본정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경남 진주시 출신으로서 서부경남의 국책사업 유치와 예산확보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김성태 이사장에 대해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나눔의 민생정치를 실천했으며 소외 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노사관계 안정, 사회복지 선진화 실현 등에 공헌해 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과 관련해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우리 지역이 혁신도시·항공국가산단 등을 유치해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해 온 데 대한 감사의 표현이고, 경상국립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위상을 과시하는 데 도와주신 은혜에 대한 보답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밝은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기대“라고 말했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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