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에서 올해 정보화농업인 조직 활성화와 경남농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고자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늘(3. 2.) 오후 1시 30분,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 및 정기총회는 사단법인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시군 임원 및 정보화 사업 담당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경남정보화농업인 발전을 위해 활동한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제11대 강윤성 회장과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제12대 양인수 회장의 이·취임 행사가 마련됐다.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경남정보화연합회농업인 세미나 및 총회에 참석한 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경남농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양인수 취임회장을 주축으로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경남 농업 온라인 직거래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인 김금숙 대표가 ‘농산업 마케팅 트렌드 및 성공전략’에 관하여 특강을 시작하고, 임원 구성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양인수 회장과 시군회장이 뜻을 모아 농산물 전자상거래 정보화 및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 계획수립과 올해 정보화 사업 등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임회장 하창준·강윤성 회장에게는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기리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정보화농업인를 이끌게 될 양인수 신임 회장은 “경남 정보화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양인수 회장(산청군, 55세)는 생초면 늘비약초의 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