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 하동우리들병원, 산청복음전문요양원이 지난 10일 공동으로 산청 단성면 단성문화복지회관에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정형외과·비뇨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5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 65세 이상 어르신 등 150명을 상담·진료하고 처방약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진주루비로터리클럽과 청미적십자협회에서 이·미용 등 자원봉사와 행사 진행 등을 도왔다.
진주복음병원은 지난 1990년 개원한 이후 정기 순회봉사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캄보디아 등 의료혜택이 취약한 10개국에 선교사를 파견해 선교활동과 무의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지역 저소득국가를 대상으로 질 높은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복음병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전기장판, 선풍기 나눔봉사와 지역민들의 각종 행사때 의료진 파견, 건강검진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박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