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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 부문 각 1명 선정-

합천군, 제20회‘합천군민의 장’수상자 선정

2023. 09. 12 by 경남연합신문
공익·애향 부문 수상자 홍종희
공익·애향 부문 수상자 홍종희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 부문 공원석 前 합천중학교 교장(84), 공익·애향 부문 홍종희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감사(64)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3개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공원석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공원석

 

산업·경제부문은 심사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올해 수상자는 없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공원석 前합천중학교 교장은 지난 37년간 교원으로서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육 업적을 이뤄 합천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애향 부문 수상자인 홍종희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감사는 고향발전을 위한 애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공적과 창동 경로당 신축 부지매입대금 지원,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속에 방역마스크 기탁, 고향사랑기부금을 선도적으로 기탁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상으로 군민의 장 수상자는 곧 합천군의 얼굴이자 명예의 상징이다”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8일 제3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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