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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합천농협 직원 ‘감사장과 보상금’ 지급

합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전달

2023. 09. 18 by 경남연합신문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합천농협 묘산지점 A 계장, 봉산지점 C 계장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A 계장은 지난달 31일 10시 40분경, 현금 2,3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령의 K씨와 상담하던 중, 경찰관을 사칭한 불상자가 K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대포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니 현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고 있으면 보호해 주겠다고 유도한 사실을 확인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찰 사칭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의심, 112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C 계장 또한 위와 같은 수법으로 속아 1,200만원 인출하려던 피해자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후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권창현 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지나치지 않고 ‘혹시 보이스피싱인가?’라는 작은 의심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작은 관심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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