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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8. 11. 06 by 경남진주신문

도민의 기쁨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자 ‘義를 추구하며 不義와 타협하지 않는’ 남명 조식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힘차게 출발한 지 어느덧 첫 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듯 언제나 시작이 어렵습니다. 언론사의 성장이 힘든 오늘날의 첨단 미디어 시대에는 참된 사명감을 갖지 않고는 출발조차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경남진주신문이 지나온 1년은 더더욱 뜻깊다 할 것입니다.

언론이 바로서면 그 지역사회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은 언론의 사명감과 긍지가 얼마나 큰 지 알려줍니다.

인터넷에 기반한 새로운 미디어들은 빠른 정보, 쌍방향에는 획기적이지만 햇볕 뒤의 그늘에서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과 심층있게 분석하는 내용을 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경남진주신문도 바로 그러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존재감을 지켜왔습니다.

‘뿌리를 잘 돋아야 가지가 무성해 진다’는 根培枝達(근배지달)의 글귀를 가슴에 담아 언제나 바른 시각에서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고 품격 높은 언론사로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하 동 군 수 윤 상 기

하동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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