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 박사이자 승보건축사무소 대표건축사인 백승기씨가 지난 봄에 출간 『새만금 등대』에 이어 전설 속의 새 가르빙가의 슬픈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 에니메이션 『가르빙가』를 출간했다.가르빙가는 서사시로 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고대 전설 속 새 "가르빙가"를 현대사의 전설로 되살려 낸 슬픈사랑 이야기다.인도 히말라야 산 중턱 아름다운 숲속에 가르빙가 왕국이 있었다. 상상의 새 가르빙가는 얼굴과 두 팔은 사람 모양이고, 몸과 다리는 새 모양을 한 반인반수로 뭇 새들에게 존경받는 왕족이었다. 음성이 고아하고 깊고 부드러워 묘음(妙音)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김기원 명예교수가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새부산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6회 한국 시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문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김기원 명예교수는 남강문학협회 회장, 국제PEN 한국본부이사, 한국문학협회 논설위원 및 한국차학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 고유의 문학 발전과 한국 차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김기원 명예교수는 “지방문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이에 관계없이 근면하고 성실한 삶을 살면서 문인이자 협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권유미 기자
아동문학과 시조시인 이동배 시인이 동시조집 을 펴냈다.이동배 시인은 초등교장 출신으로 1996년 계간《현대시조》신인상 수상과 2010년《아동문예》문학상 동시조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다.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섬진시조문학회장, 진주시조시인협회장, 경남시조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또한 계간 시조문학이 주관하는 제13회 올해의 작품집상을 수상하였다.작품집은 시조집 (도서출판 경남, 돋을볕 시인선 2)이다. 시조집으로 등이 있으며 동시조
(사)평화의길 경남지부(대표 류주호)는 지난29일 오전부터 평화걷기대회를 비롯한 평화‧통일강연, 2022평화통일 놀이터‧문화체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노량에서 생각하는 이순신의 리더십과 한반도 평화의 시사점’에 관해 지역민뿐 아니라 여러 계층의 목소리들을 듣고 행동하는 장을 펼쳤다.첫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평화걷기행사는 평화의길(이사장 명진스님)경남지부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행사로09시30분 남해대교 밑 충렬사(남해군 설천면)를 출발해→노량선착장→월곡항→이순신순국공원→이락사까지 걷는 코스이며 약7km의 거리를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병박물관이 역사의 현장에 가을 운치를 더해 줄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답사는 울산지역 일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대곡리 암각화박물관,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곽재우장군이 경상좌병사로 재직 당시 수축의 중요성을 조정에 건의하기도 했던 도산성(지금의 울산왜성)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전문 학예사의 생생한 해설이 있는 이번 답사의 참가신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 마감이다. 참가대상은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 한국풍경사진가회 한국의풍경전■ 인도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인도)■ 프랑스 국제 아트쇼핑전(루브르박물관)■ 독일 드레스덴 한국문화페스티벌 전시■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국내 전시회 100여회■ 국제 및 전국 사진공모전 대상 10여회■ 경남환경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위원 역임■ 현)한국풍경사진가회 운영[www//kpla.co.kr]■ 공점사진갤러리, 연구소운영
경상남도는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경상남도 최고장인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선정된 최고장인은 ▲가야공예사 대표 장경호 ▲두산에너빌리티(주) 기술차장 김천국 ▲삼성중공업(주) 직장 고성석 ▲통도요 대표 김진량 등 4명이다.장경호 씨(73년생)는 약 26년간 목칠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국내·외 사찰 내 불교공예품 제작과 문화재 보수 및 보존을 위한 장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NCS학습모듈 개발검토, 자체 특허 제작한 커팅장치 등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김천국 씨(75년생)는 약
사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사천지회가 주관한 ‘제3회 전국 실버가요제’가 지난 2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가요제는 어르신들의 꿈과 끼 그리고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특별한 경연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어르신이 본선무대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고석호(평창군·62) 씨가 이태호의 을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 3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또한, 금상은 최석진(사천시·61), 은상은 강대성(강진군·65), 장려상은 박병옥(원주시·64)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
경남 진주문화원은 '남명 조식선생 두류산(지리산) 유두류록(遊頭流錄) 여정 문화탐방'을 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3개 문화원(진주, 사천, 산청)이 공동주관하는 행사에 20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월 23일 3개 문화원이 지역의 상호발전과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이후 3개 문화원은 하반기 공동사업 선정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진주문화원에서는 8월 10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제115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 학술대회
진주시는 24일 일호광장 진주역(옛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삼영 총괄계획가, 진주시 공공건축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정관 한국주택토지공사 부사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목조건축협회 등 참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올해 첫 개최했다.본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선언과 함께 ‘자투리 목재 새활용 파빌리온’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진주건축
의령군은 이달 27일 오후 7시30분 가장 보통의, 우리 엄마의 이야기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가족을 테마로 한 코믹극으로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골고객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귀향한 딸 별이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이다.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1인4
진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창의분야 간 협업 융합’이라는 주제로 ‘2022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 세계 59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가 모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웨비나 방식으로 동시 통역이 함께 제공되는 국제행사로, 해외 창의도시 대표 및 전문가의 발표와 창의 분야의 발전 방향과 지향점을 논의했다.앞서 진주시는 지난 브라질 산투스에서 열린 제14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신종우 부시장을 비롯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트롯뮤지컬 이 오는 10월 26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사천문화재단은 공연시설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했다.은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으로, 노년층의 외로움과 고독, 갈등
불교계의 큰 어른 성철 스님의 고향 산청에서 불교문화제전이 열린다.산청군은 오는 22일 단성면 성철공원에서 제14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 원혼위령제와 불교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이날 제전은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호강 살리기 토종어류 방생대법회,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방생대법회에서는 코로나19로 희생된 많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경호강 살리기라는 자연환경 살림의 의미를 더한다.또 겁외사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13일 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김길수 원장을 비롯한 부원장, 이사, 읍면동 위원장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 그 향기 가득 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풋풋한 정이 넘치는 심재원·성수연 회원 작가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심재원 작가는 진주문화원 이사, 편집위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 부원장, 경남도 인재개발원 외래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심 작가는 개천문학 신인상 수상, 강원 시조시사 문단에서 시로 등단 했으며 맑은 차 한잔 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최근에 ‘그대를 보
경남도립미술관(김종원 관장)은 지역 미술의 흐름과 미술사적 가치를 연구하는 지역작가조명전의 일환으로 《백순공 : 선(線)의 흔적_Traces of the Mind》전을 개최한다.백순공(1947-2021)은 평생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으로 구상과 추상, 실상과 허상, 실재와 부재, 무한과 유한의 관계에 대해 사유하며 1970년대 ‘Group-X’를 통해 전위적인 미술을 전개하고 1980년대 《현대미술상황》전에 참여했다. 2000년대까지 이어지는 ‘동 세대’ 그룹 활동으로 새로운 회화에 대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지난 9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공연은 오후부터 계속된 가랑비로 예정된 관객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2500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MBC경남 라디오 DJ 김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2018년 전국버스킹 페스티벌 대상에 빛나는 사천의 어쿠스틱 브라더스가 4인조 밴드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그리고, 트롯가수 김지현은 “사천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사천에 거주하는 부모님도 보고
김해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분성광장(분성로335번길 30)에서 제4회 남명정신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남명정신문화예술제는 2019년 시작된 행사로 김해 대동면 산해정에서 18년 동안 기거하며 학문을 완성한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대중문화예술 행사이다.행사 첫날은 창작공연 ‘아! 남명’과 청소년 페스티벌, 생활예술인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전국 남명 어린이 창작 동요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남명 선생이 입으시던 디자인의 도포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남명 포토존’이
진주 10월 축제 동반행사로 열리는 ‘2022 한·독 청소년 교류 음악회’가 11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진주시가 후원하고 있는 ‘야외상설공연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주YMCA(이사장 윤현중)가 주관해 열렸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소속의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의 협연 음악회로, 단순히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에서 그치지 않고 각자 고유의 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한·독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기획되었다. 정나래 지휘자가 전임지휘를 맡고 있는 독일 도
진주시는 10월 축제 개막일인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임진왜란 3대 대첩 축제도시 문화예술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올해 2월 임진왜란 3대첩 지역인 진주·통영·고양시의 축제·문화예술 교류 협의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진주시는 지난 6월 고양시 행주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진주검무를 공연하고 임진왜란 역사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진주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8월에는 통영시의 한산대첩축제 종야행사에 참가해 진주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