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는 23일 가좌캠퍼스에서 학무회의를 열고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는 기존 의대 정원 76명에 당초 증원인원 124명의 50%인 62명만 반영한 수치다.다만 2026학년도에는 증원분 전체를 그대로 반영해 입학정원 20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76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이런 결정에 대해 권순기 총장은 정원 감축이 아니며 여건에 맞게 적절히 입학 정원을 조절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권 총장은 "교육 여건 등을 감안해 당초 124명인 증원분을 62명 수준으로 조절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김용수)는 지난 20일 김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경남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의 가치를 확대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도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단체 회원으로서 역할을 결의했다.이날 김용수 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연맹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의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는다.22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이 평균 12억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가량 감소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2371명에서 2181명으로 약 8%,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약 21%, 수술 건수는 37건에서 30건으로 약 17% 각각 줄었다.이처럼 경영난이 심해지자 병원 측은 지난 3월 약 200억원을 대출했으며 오는 6월 1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한 국회 협의 과정에서 ‘우주항공청 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에 관한 조항이 삭제되어 지자체의 재원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우주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통상 수준 이상의 도비 분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임철규 경남도의원(국민의힘·사천1)은 16일 열린 제412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도 없는 상황에서 사천의 입지적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기조로 움츠러들었던 학교 내 청소년단체(스카웃, 청소년연맹, 해양소년단연맹 등)를 활성화시키고 지도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려면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승진가산점 제도’ 재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다만, 교원의 업무범위가 갈수록 넓어지는 현실을 감안해 당사자인 교원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의견 수렴을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도의회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승진가산점 재도입 검토를 촉구했다. 청소년단체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 ‘지역의사전형’을 도입하고, 창원시에 제2의과대학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4월 1일 창원KBS 뉴스를 비롯해 최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권순기 총장은 “지역의사전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25학년도부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제도로는 어렵겠지만 계약 형태로 새로운 지역의사전형은 가능한 것으로 보고 면밀하게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이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전쟁 중이다. 국민들이 모르는 사이 공산화로 가고 있다고 전국 순회강연을 통하여 부르짖고 있는 전 국가정보대학원 이희천교수를 초청하여 전국자민총 태극기안보연합 경남협의회 회의실에서 6일 오전 개최했다.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상전쟁은 크게 공산사회주의 체제, 적화통일로 가려는 좌익세력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려는 우익세력 간에 일어나는 체제전쟁이다.대한민국은 원래 자유민주주의 우익의 나라였는데 지금은 좌익(공산사회주의)이 국가주도권을 장악하려고 하는 현실에 있다.이희천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2000명은 최소 규모”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4국(글로벌국장 장명옥)이 26일 6개 지부(부산동부,울산,진주,창원,김해,제주)연합으로‘온리피스(Only Peace)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세상에 필요한 평화의 답,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실질적인 역할‘, ’평화교육을 전파할 수 있는 전략과 여성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문권희 진주 지부장은“시대적 소명인 평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해답인‘DPCW’의 지지와 촉구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DPCW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20일 대학별 배정 규모를 최종 확정·발표한 것이다.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도는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함께 증원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 경남은 직전 총선과 같은 16석을 놓고 여야가 경쟁하게 되는데 16개 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격돌하며, 개혁신당 2명, 녹색정의당 1명, 무소속 후보 2명이 격돌한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6개 전 선거구에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래 국민의힘 소속이던 무소속 1석까지 포함해 기존 13곳을 지키고, ‘낙동강 벨트’ 선거구 3곳(김해갑·김해을·양산을)까지 탈환하면 전 지역구 석권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번 총선이 완전한 정권교체
전국자민총 경남 태극기안보연합(상임의장 김진수) 대의원 일동은 22일 오후 진주 구역전 광장에 집결하여 전공의·전임의·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사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전공의들과 의대교수들의 즉각적인 현장복귀”를 촉구했다.진주경찰서 집회신고에 의한 규탄집회는 진주시 태극기안보연합(회장 서영철)에서 주관하였으며, 전국자민총 거창,함양,산청 사회안전정화위원회(경남서부총괄위원장 김태훈)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사들의 집단사직이라는 의료대란은 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경상국립대병원도 수익이 금갑하면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전공의 사직이 본격화하기 전인 2월 18일까지 진주에 있는 본원 외래환자 수는 총 2371명이었다.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나기 시작한 2월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외래환자는 총 2351명으로 이전과 비교해 감소 폭은 1%에 불과했다.그러나 같은 시기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21%나 줄었다.수술 건수도 하루 평균 37건에서 32건으로 13% 줄었다.
합천군과 거창군, 경북 고령군과 성주군 등 가야산 인접 4개군이 해인사를 갖고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들 4개 군은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4개 군이 연계한 가야산권 관광밸트 조성을 위한 초광역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지자체의 단체장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가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전국자민총 수도권본부 확대간부회의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소재 자민총회관 ’에서 수도권본부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금번 확대간부회의는 전국자민총 김진수 상임의장, 김문희, 최호림, 채병만, 정웅교, 이동근, 김병관 공동의장, 이재원, 이진옥 감사, 박찬정 사무총장 등 수도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자민총 조직의 정비작업을 위한 임원회의로 수도권본부 직인전달 및 현재의 시국관련 질의응답 토론형식으로 조직강화를 위한 안건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수도권본부는 서울 강동구 명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DPCW 법제화 지지를 촉구했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DPCW 10조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윤현숙 IWPG대표는 기념사에서
태극기안보연합 진주시협의회 등 서부경남 대의원이 11일 경상국립대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의료 대란을 규탄 한다”며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이들은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대란은 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폭력행위다”고 지적했다.또한 “의사의 사명은 ‘그 어떤 경우에도 환자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의사는 우리 사회의 지식인으로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존재임에도 의사들이 총파업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경남의 전공
사천시가 항공MRO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섰다.시는 오는 12일까지 ‘2024 상반기 현장 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 항공 관련 전공 대학 졸업생(예정자) 중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한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교육과정 80% 이상 참석자에게는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항공MRO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도, 경남테크노파크, KAMES, 한국폴
KAI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는 블랙이글스의 싱가포르 전개·복귀에 따라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에어쇼에는 한국형 전투기 KF-21, 다목적 전투기 FA-50, 상륙공격헬기 MAH, 등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형을 배치해 차세대전투체계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또한 필리핀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만나 FA-50 추가 획득 및 기존 FA-50PH 업그레이드 사업을 구체화하고 미래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특히 개막식을 통해 블랙이글
교육부의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접수와 관련해 경상국립대학교는 200명 규모의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그러나 경상국립대 의대는 의료계의 의대 증원 반대에 대한 합의 없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이다.4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남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65명으로 전국 평균 2.04명에 못 미치는 상태다.또 경남 인구 1000명당 의과대학 정원은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의대 정원도 경상국립대는 76명이지만 전남대·전북대·경북대·충남대는 110명 이상이다.경상국립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