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아들, 송운(松雲)(1)이순신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용감하고 영민하였으며 씩씩하였다. 왜란을 당해서 매우 긴박한 시기
함양문화원은 2023년 우리지역 문화유적 바로알기 사업으로 선정된 함양선비들의 낭만풍류와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체험프로그램을 올해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지난 10월 14일(토)과 18일(수) 2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체험 객들에게 재미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다.가을 소풍가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 객들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함양 선비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인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특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동서양 및 조선의
글로벌 코미디 그룹인 옹알스가 산청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산청군은 ‘2023년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 일환으로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옹알스 히스토리쇼 ‘ONGALS HISTORY SHOW’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옹알스 멤버 전원(7명)이 출연해 멤버들의 특화된 개인기와 장기를 통해 마임, 마술, 저글링, 비트박스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옴니버스 코미디로 선보인다.특히 옹알스의 슬로건에 맞게 ‘듣지 못하는 이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보지 못하는 이에게 듣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
2. 논개에 대한 연
고성의 은파합창단이 지난 15일 제72회 진주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인 제17회 대한민국실버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의 18개 팀과 경쟁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고성 은파합창단은 지난해 결성한 남녀혼성팀이다. 전직 공무원과 교사, 직장인, 종교인, 귀촌인, 문화예술인,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50대와 60대, 그리고 주류인 70대와 80대에 이르는 30여 명의 클래식 음악을 애호하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은파합창단의 단원들은 창단하여 첫 번째 참가한 대회에서 기대하지 아니한 영예의 대상인 큰상을 수상하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위령제(이사장 장순자) , 제전위원회(위원장 최정호)는 지난 17일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내·외귀빈과 35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위령제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서면 추모사를 통해 “삼가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한없는 추모의 뜻을 받치며, 우리 시민들은 선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불굴의 정신을 진주정신으로 삼아 계승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임진왜란과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에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 중 3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는 매년 전국 지방문화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전국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문화원의 종합경영, 프로그램, 지역문화창달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김길수 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진주문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박물관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1회 달빛역사산책’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합천 옥전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군민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반도 삼국시대, 세계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강좌는 주간에 생업 등의 활동으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강좌로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주간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주최하고 남해군·대한불교조계종·동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세계기록유산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현대적 재발견 심포지엄’이 13일 오후 1시 30분 남해 아난티 그랜드레지던스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발굴·조사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관련된 고고학적 성과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고려대장경 판각지는 남해”라는 인식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고려대장경 세계기록유산 복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불교기록문화유산의 권위자인 박상국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고려대장경
어린이들과 어른이들을 위한 성장동화인 뮤지컬 이 사천을 찾는다.사천문화재단은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 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뮤지컬 은 모든 ‘어른이’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동화로 곧 성인이 되는 말리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인형이 되어 과거로 돌아가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진행된다.주변의 그 누구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스스로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18세 말리가 과거의 자
하동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하동예술제가 10∼13일 문화예술회관과 송림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하동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하동예술제는 ‘예술로 하나되는 우리 하동!’을 슬로건으로 하동예총 산하 지부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내 예술인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예산을 증액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11일 오후 6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 후 우리에게 친근한 가수들의 708
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에서는 창녕 고암지역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기운 작가 초대전을 연다.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김기운 작가의 추상화 작품 14점이 선보일 예정이다.동국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본 동경에 체류하면서 줄곳 추상화 작업으로 일관해온 김기운 작가의 서정적 추상화는 감각의 영역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전면에 이끌어 내면서 고정돤 인식에 붙잡히기 이전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표피적인 유사성과 구체성을 부정하면서 캔버스 위 물감의 생생한 터치에
함양군내 순수 아마추어 그림 동호회인 ‘나이테’(회장 김윤묵)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사회복지관 전시실에서 ‘제4회 나이테 회원전’을 갖는다.나이테 동호회는 ‘물, 먹, 색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5년여 동안 수채화, 수묵화를 비롯한 어반스케치 등 자유로운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회원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특히, 함양사회복지관 및 함양문화원, 용추아트밸리 등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기량을 다듬으며 더불어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회원 11명이 참여하는 이번 ‘제4회
하동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던민요’ 공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모던민요’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 송소희와 퓨전밴드 두번째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젊은 판소리 소리꾼 오단해가 의기투합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옛노래를 통해 대중의 공감도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공연이다.‘국악 소녀’로 널리 알려진 경기소리꾼 송소희는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영역을 넓혀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악의 아이콘이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원장/국어국문학과 장시광 교수)이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10월7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창수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의 개회사, 장시광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 강병환 토박이말바라기 으뜸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 의무화* 이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경남의 중요 역사가 온전히 도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 2009년 시행경상남도기록원은(원장 정순건) 국가기록원 소장 경남도 중요기록물 약 23만여 권을 지난 4년('20 ~ '23)에 걸쳐 올해 최종 이관·완료했다고 밝혔다.4년간 재이관된 기록물을 살펴보면 ▲농지원부, 건축허가 등 도민의 재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증빙 기록물, ▲도시계획, 도내 산업단지 개발, 경남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및 도민의 날 관련 등 역사기록물과 ▲제20대 최종호도지사, 제27, 29~30
신의 류의태 선생 추모제가 지난 6일 오전 10시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 선생의 동상 앞에서 봉행 됐다.올해 19번째 열린 추모제는 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산청군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의약계 관계자, 후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제 초헌관은 김태훈 (사)대한한약협회 명예회장이, 아헌관은 대한한약협회 대전광역시회장, 종헌관은 진주류씨대종회 경남지회장이 맡아 각각 헌작 분향했다.한의약계 후원 류의태 선생 동상 건립 18년한방의 고장 산청의 역사를 거듭나게 한 신의 류의태 선생 추모제는 한의
진주시는 1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솟대쟁이놀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솟대쟁이 상설공연(연 5회) 중 마지막 공연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진주성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전통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솟대쟁이놀이는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되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진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상설 공연을 진행하여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공연은 출연진의 재치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잊혀가는 명절의 풍속을 몸소 체험하여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2023 명절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지난 19일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5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1부 민속놀이로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2부 문학학교 강옥남 선생과 수강생 민요와 성정화 초대가수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서 문화원의 각종 문화행사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양종합물류 백인구 대표, 나라유통 고우식 대표, 청심플란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의 제53회 정기 발표공연이 지난 16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료됐다.‘진격의 검, 북의 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한정자·엄옥자 보유자를 비롯 김정희·장영미·유덕관 전승교육사, 이수자·전수자들이 출연, 총 6장의 춤새로 관객을 맞이했다.특히 승전무보존회는 이번 정기공연과 함께 승전무 기록 사진전도 열었다. 오래전부터 승전무의 역사와 기록에 관심을 가진 김정희 회장은 그간 사진 자료를 수집, 과거 선생님들과 선배들을 기억하는 추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정희 승전무보존회장은 “무형문화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