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닮은 사람
맑은 목소리는 샘물 같고
큰 눈은 호수처럼 잔잔한 모습
언제나 밝은 얼굴에는
절제된 예절이 담겨있어서
대할 때 마다 인정을 느꼈다.
차디찬 겨울의 끝자락에서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나와
봄을 기다리며 하얀 꽃을
장독대에 피우는 수선화 같은
청초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다.
차별하지 않는 성품으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이며
온화하고 다정한 처세에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있어
사랑과 자비로움으로 대했다.
수선화 닮은 사람
맑은 목소리는 샘물 같고
큰 눈은 호수처럼 잔잔한 모습
언제나 밝은 얼굴에는
절제된 예절이 담겨있어서
대할 때 마다 인정을 느꼈다.
차디찬 겨울의 끝자락에서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나와
봄을 기다리며 하얀 꽃을
장독대에 피우는 수선화 같은
청초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다.
차별하지 않는 성품으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이며
온화하고 다정한 처세에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있어
사랑과 자비로움으로 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