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정치 인생 진주 미래에 마지막 헌신할 것”

▲ 강갑중 전 경남도의원이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 강갑중 전 경남도의원이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갑중 전 경남도의원이 오는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진주시 바 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했다.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진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포함 이번이 14번째 도전이다.

강 예비후보는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우주청 진주 유치 등 진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진주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걸어온 땀 한 방울, 피 한 방울 진주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붓겠다”라며 “국회의원 8번, 진주시장 2번, 도의원 1번, 시의원 2번 등 선거 도전의 전설, 마지막 승부를 승리의 신화로 진주에 영원히 남기고자 한다”고 이번 선거 출마에 대한 결의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지금 진주는 성장이 멈추면서 쇠락, 하향의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며 성장을 견인할만한 대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중견기업, 소기업도 유입이 안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렬 당선인의 서부 경남에 항공우주청 설립 공약은. 하늘이 준 기회다”며 “항공우주청이 진주에 유치돼야 하며 그 일을 계속 이어나갈 책무가 나에게 운명처럼 주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갑중의 40년 정치 인생을 진주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하겠다는 결심으로 시장 출마를 접고 시의원으로 선회하게 됐다”며 시의원 출마의 입장을 밝혔다.

민영생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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