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학원생까지 포함돼 이자지원 대상 확대

▲ /경남도

경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2022년도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도내 소재 대학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이자 면제 대상자가 확대되고,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 지원하여 더 많은 학생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 지원은 오는 8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바로서비스(https://baro.gyeongnam.go.kr)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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