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15.(2일), 거제시,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임원연수, 250명

우수생활개선회 시상,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 결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 미래 100년을 향한 농촌여성리더 역할 정립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2022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임원연수’를 개최했다.

오늘부터 15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경남 생활개선시군연합회원과 담당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생활개선회 시상과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 결의, 생활개선회 정체성 함양 특강 및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원연수에는 임동구 체질라이프스타일 연구소장이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경남약사회 황혜영 여약사회장이 ‘우리가 먹는 약 바로알기’와 김계분 건강과운동 연구소장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 농업인’ 등 농업인 건강 증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미령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생활개선회 정체성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여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을 다져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우수생활개선회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는데,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 송영금회장이 중앙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통영시,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거창군 5개 시군 우수생활개선회가 도연합회장상을 수상해 농업·농촌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와 함께 생활개선회 육성에 공이 많은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전달에서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김영미 농업관광과장,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정용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이선영 지도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공길여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장은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핵심여성리더로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 생활개선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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