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메카 경남환경교육연합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지정 낙동강환경대학 운영

생태계, 기후변화 분야‘찾아가는 환경학교’환경강사단 운영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메카 경남환경교육연합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지정 낙동강환경대학 운영생태계, 기후변화 분야‘찾아가는 환경학교’환경강사단 운영
경남환경교육연합회가 실시한 [도전 남강환경골든밸 첼린저] 대회 광경

[낙동강환경대학]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추진하는 수질보전 지원사업으로 지정한 낙동강수계권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학교’ 실천 프로그램으로서 경남환경교육연합회(회장 류재주)에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사업으로 도내 전직 초중등 교원출신 전문 환경강사단(단장 정혜송)을 운영하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구촌 인구 80억 명을 돌파했다고 유엔이 발표한 이즈음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문제점을 알아보며 자연에 대해 알아가는 환경교육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1998년 창립한 경상남도 환경교육의 메카인 경남환경교육연합은 2017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환경교육의 최고상인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을 수상한 환경교육 전문기구이다.

1998년 11월 창립한 경남환교련의 역대 대표는 1~2대 이인상 전 도의원, 3~4대 김삼랑 전 도의원, 5~6대 김진수 전 진주문화원장, 7~8대 김길수 전 경상대 교수, 9대~현재 류재주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교수가 역임해 오고 있으며, 1999년부터 약 20여년 동안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조중고 교원 ‘환경직무연수기관’으로서 학교환경교육을 20기 동안 8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직무교육을 펼쳐 학교환경교육 개선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한 경상대학교 생명환경대학원과 공동으로 ‘경상남도 사회환경지도자과정’‘자연생태해설가 과정’‘기후변화해설가 과정’‘녹색환경지도자 과정’‘에코피스환경대학’등의 평생교육 과정을 대학에 개설하여 15기까지 약 1000여명의 도민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해 온 경남도내 대표적인 사회환경교육 전문기구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특히 낙동강수계권 생태계교란생물 퇴치활동과 상수원 보호 등 낙동강 남강 수계권 수질보호운동에 앞장 서 왔으며,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중고 교원 환경직무연수와 환경강사단 양성, 그리고 2015년도부터 2022년도 현재 [낙동강환경대학 찾아가는 환경학교] 운영으로 매년 5,000여명의 남강 수계권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낙동강환경대학 조연성 강사가 금호초등학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35종 알아보기 환경수업을 하고 있다.
낙동강환경대학 조연성 강사가 금호초등학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35종 알아보기 환경수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교육연합회 산하 에코피스 환경강사단의 생태해설사를 중심으로 한 비봉산 제모습찾기 운동 전개로 비봉산 주변 초,중학교 학생 약 2,000여명에게 비봉산, 가좌산, 선학산, 월아산 등 '생태숲 탐방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과 남강환경음악회, 남강환경골든벨 첼린저 등 각종 행사개최를 통한 환경보전과 나눔의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창립 25년간 이어온 환경교육 인프라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온실가스 줄이기 등의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펄쳐왔다.

경남환경교육연합 산하기구인 낙동강환경대학 강사단(단장 정혜송), 환경교육직무연수원(위원장 박윤도), 남강환경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류갑숙), 환경음악봉사단(단장 박영순), 에코피스 기후강사단(단장 조연성), 에코미즈봉사단(단장 김복수), 남강지킴이(단장 오지연), 영천강지킴이(류주호), 기후위기비상행동(위원장 하벽천), 도시공원상록화추진단(단장 원여백) 등 산하 환경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산하 협약기구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경교육 전문강사단의 ‘학교,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봉사단의 환경예술분야 봉사’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물 절약 일회용품줄이기’ ‘실내 적정온도준수’ 등 생활 속 지속가능한 환경실천을 확대하기로 했다.

낙동강환경대학 환경강사(초등학교부):정혜송,조연성,위현자,정기경,김예원
낙동강환경대학 환경강사(초등학교부):정혜송,조연성,위현자,정기경,김예원

류재주 경남환교련 대표는“그간의 민관협력을 통한 환경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00년부터 환경부로부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로 위촉되어 대학과 군부대 등 특수지역에 년간 100시간 정도를 환경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환경대학 정혜송 환경강사단장
낙동강환경대학 정혜송 환경강사단장

 

「찾아가는 환경학교」프로그램은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퇴임 초중등교원으로 구성이 된 환경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질기후생태 분야 환경강사들이 교실로 직접 찾아가서 환경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서부경남지역 대상으로 전후반기 약 200시간의 환경교육과 해당학교 전교생에게는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35종 알아보기” 교재를 보급하고 있다.

낙동강환경대학 류재주 지도교수가 환경강사단 대상 직무연수 강의를 하고 있다.
낙동강환경대학 류재주 지도교수가 환경강사단 대상 직무연수 강의를 하고 있다.

 

따라서 낙동강환경대학은 초등교장 출신의 정혜송 환경강사단장을 중심으로 조연성 교육실장, 위현자, 정기경, 김예원 강사가 초등학교 환경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고등부는 박윤도 단장을 중심으로 김복수, 오지연, 박영순, 하벽천, 원여백 강사가 환경교육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환경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경남환경교육연합과 낙동강환경대학 강사단을 통하여 수질보전, 기후변화, 대기보전, 미세먼지, 생태계교란동식물 등 환경관련 환경교육을 원하는 초중고 학교와 사회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순으로 환경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혜송 낙동강환경대학 환경강사단장은 “80억 명을 돌파한 사람들로 하여금 지구촌 환경이 좌우됨으로 미래세대 주역들에 대한 환경교육만이 지속가능한 지구촌 유지를 위한 답이다”라고 강조하며 학교와 사회의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별탐방 취재촬영:편집부장 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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