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의 전통얼을 후세들에게 계승 발전을 위하여 청암면 상이리 산13~4번지 백암바위 현장에서 청백사장 박영양외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백암동천 유래비를 새로운 화강암으로 제작 건립 하게 되었다.

이 백암동천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 구무바위 사이에 위치 하고있다.

백암동천은 백암 김대명 선생님이 조선 선조 때 서장으로 명나라에 다녀오신 후 당쟁이 분주하여 벼슬을 버리고 주변 묵계동에 은거하시다가 임진 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 학봉 김성일의 간권으로 의병도 소 모장으로 임명 되어 많은 공을 세웠으며 그후 이곳 경승에 매혹되어 정자를 지어놓고 소요 하였다 하여 "백암동천"이라고 한다.

그후 소객들은 신사년[1941] 에 청백음사를 조직 하여 그후 매년 7월 초 에 이곳 백암동천에서 시회를 하였고 그후 유풍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영양 청벽사장은 인사 말을 통하여 지난 노후한 안내판을 화강암으로 개수하고 사원들의 성명을 각하여 준공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꾸준이 백암동천을 가꾸고 보존하며 후세에 물려 주도록 노력 할것을 약속 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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