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6일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도지사, 도의회의장, 경남예총회장, 경남민예총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거창군에서는 (사)아림예술제위원회가 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사)아림예술제위원회에서는 아림예술제를 60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거창지역의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기량을 펼쳐 미래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예술의 창작 공간을 제공 하는등 인재육성에도 앞장서 왔고, 그 외 거창합창제, 아림예술마당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정신문화 순화 및 군민 문활예술 욕구를 충족해 왔다.

김칠성 (사)아림예술제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림예술제위원회는 지역문화 예술로서 예술꽃 씨앗의 싹을 틔우고 가꾸는 축제는 물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지역민들의 힐링의 장이 되고, 예술로 군민들을 이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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