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도서관·칠암도서관·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1명씩 선발하고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김해시 작은도서관에 파견하여 작은도서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작은도서관의 자료 선정과 도서 대출 등 장서 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실무교육도 수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작은도서관은 장유도서관권역 U.보라작은도서관 등 2개소, 칠암도서관권역 대동푸른뜰작은도서관 등 3개소, 진영한빛도서관권역 LH꿈꾸는작은도서관 등 3개소이다. 순회사서의 인건비 및 사업비는 전액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지급된다.

장유도서관(홍미선 관장)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파견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지원하여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김해시민의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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