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영)는 지난 1일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김경영 자치분권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송오성·원성일 의원과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단회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우려사항 및 최근 성산구 일대에서 발생한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한 액체테러와 관련해 증가하고 있는 여성범죄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김경영 위원장은 &ldqu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3월 31일 국회를 방문한 고용노동부 정해영 외국인력담당관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유원상 경영인력과 과장, 국토교통부 이형주 건축정책과 사무관,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박중신 자문관 등을 만나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각 부처의 입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지난 2020년 12월 포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이후, 고용노동부가 외국인주거시설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농촌지역은 매우 혼란스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지난 30일 사과 부가가치향상 가공품 개발 과제로 도출된 사과 저온건조 방법과 분말 제조법에 대해 식품 가공 및 수출 업체인 ㈜나루아토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과이용연구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사과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사과 저온건조 방법과 분말 제조법, 증숙 사과말랭이, 발효 음료(Cider, 시드러), 육류 연육 소스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김윤숙 연구사는 “해당 기술은 저온에서 열풍 건조함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업력 3년차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가 사업장을 구입하는 경우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3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도는 기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성장분야에 있어 미비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도내 소상공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8월 2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설문조사 결과, 도내 소상공인은 사업장 구입자금의 상환기간을 최대한 장기로 설정하기를 원했고, 임차료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자가 사업장을 구입해 임차료
삼성중공업이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서는 세계 조선업 역대 최대 규모인 20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 5천 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8조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20에스베슬(SVESSEL)20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으로,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척
경남도는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1년도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 산림청 공모사업’에 진주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장생도라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대상자의 적정성, 사업규모 및 수출확대 가능성 등을 심의하는 현장평가와 공개발표평가를 통하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생도라지는 집하장, 저장시설, 품질검사실, 가공장비 등 수출특화시설확충 사업비 20억 원 중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4억원 등 1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경남도는 이번 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진주 을)은 지난 19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의정활동 우수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앞서 강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이어 이번까지 연이어 수상하게 됐다.(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3월 19일(금) 농촌지역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가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농지에 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그동안 일부 농가에서는 가설건축물을 설치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사용해왔다.그러나 지난 2020년 12월 포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정부는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개선안을 마련했고,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나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국내 최초로 탄소펀드로 투자해 시행 중인 폐냉매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환경부로부터 외부사업 등록을 승인 받았다.환경부 외부사업 승인을 획득하면 이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게 된다. 폐냉매를 활용한 감축사업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한국남동발전은 23일 진주 본사에서 이상규 남동발전 환경품질처장과 심재봉 범석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냉매 플라즈마 분해처리 감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양사는 지난 2018년 폐냉매 플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1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CIO 100 어워즈’는 IT기술 기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다.조선업은 복잡한 제조 프로세스를 거쳐 비규격화된 대형 제품을 만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혁신의 요람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탈(CVC) 자회사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독일 등에서 자동차 센서 및 AI,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 투자 할 계획이다.이는 기존 타이어 사업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전 분야를 탐색하며 미래를 선도할 핵심적인 신기술 및 신사업을 발굴해 범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신규 CVC 법인 &l
국민연금공단 진주지사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대한 유급휴가비용 지원신청 접수 및 지급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유급휴가비용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전국 109개)에 신청하면 된다.지원신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가 격리해제일 또는 퇴원일 이후 신청서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지원금액은 개인별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