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기업 도산과 통폐합이 진행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중인 가운데 KAI는 시장변화에 맞춰 디지털 기반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KAI는 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에 인공지능(AI)을 반영해 고도화하는 한편 자동화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 회전익동, 부품동, 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시킬 계획이다.KAI가 구축하는 스마트 플랫폼은 디지털
경상국립대학교와 ㈜코렌스(회장 조용국)는 지난 20일 양산시에 위치한 ㈜코렌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교류 및 기술협력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대학의 인력양성 등 쌍방향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대학 및 기업의 공동발전 ▲양 기관 업무 및 관심분야 관련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양 기관의 보유 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실습·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소음을 한층 저감 시킨 제품인 ‘엔페라 AU7 AI’를 기아 신차인 ‘K8’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 그리고 인하대학교와 함께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소음, 진동, 충격)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소음저감 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패턴 형상과 소음 설계 인자에 따른 주행 소음 빅데이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6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으로부터 장학기금 2000만원(협력사업비 1000만원 포함)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재)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출연하며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지역 인재육성에 사용될 계획이다.박일호 시장은 지역의 이익과 주민의 혜택에 힘쓰고 있는 경남은행에서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출연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최홍영 은행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이 참된 교육의 밑거름이 돼 밀양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정열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12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된 ‘당신의 예술은 안녕하십니까?’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도내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문화예술의 정책현안에 대한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남예총회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도내 장애예술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장애예술인이 뛰어난 예술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작품 전시공간이나, 작품 판매의 유통기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l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이 신용보증기금이 국세청에서 제공받는 과세 정보의 근거 및 대상을 구체화 하는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안’(이하 신보법) 을 지난 9일 대표발의했다. 구상권 회수률을 높여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취지다. 2014년 신용보증기금법 개정된 후 국세청으로부터 과세 정보를 받아 대위변제가 발생한 구상권 회수를 위해 쓰고 있지만, 채무자의 은닉 자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 실효성이 없는 상황이다.현행 신
경남도는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취·정수장(15개소)의 녹조 대비 사전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낙동강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4~6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유해남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경남도는 녹조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하여 오염원 유입 저감, 취·정수장 관리, 녹조저감 조치 등 전 과정에 걸친 대책을 마련하
경남도는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12일부터 425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먼저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2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단,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창원 진해구, 통영, 거제, 고성)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며 2년간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新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
산청약초시장이 나른한 봄철 가족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초제품 특판행사를 진행한다.산청군과 산청약초시장번영회(회장 고성준)는 16일부터 5월9일까지 산청IC 인근 산청약초시장 일원에서 봄맞이 페이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산청약초시장 내 판매장과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매촌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약초 등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5만원 당 1만원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기간 동안 1인 사용액 합산 기준이며, 당일 최대 2매까지 증정한다.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특히 군은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방식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쿠팡㈜(대표이사 박대준)과 진해구 두동지구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에 따른 창원시민 우선채용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도 함께 했다.창원시는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쿠팡㈜이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들어서는 4만8천평 규모의 일반·신선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3200명의 인력에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의 고용위기를 해소할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쿠팡㈜은 협약에서 2022년까지 최대 3200명을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이하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ABS(美), DNV(노르웨이), LR(英)로부터 ‘低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