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창원의창)이 경남 현역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의원은 29일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제38대 경남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원자력, 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남 위상과 경제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운영과 도지사 리더십의 공백으로, 경남을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30일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당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 후 3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성했다고 밝혔다.경남도당은 지난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에 따라 이달곤 도당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강민국 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부위원장에 선정했다.위원으로는 배종갑 대도산업㈜ 법인대표, 김향숙 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순미 경상국립대학교 회계세무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부울경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규약안 행정예고를 중단하고 6·1지방선거 후 새로 출범할 단체장과 의회로 넘기라고 촉구했다.이 후보 선대본부 최춘환 대변인도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경남도와 부산·울산시 등 3개 시·도가 부울경특
4선의 김재경 전 국회의원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 창원 미래 50년’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서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왔던 창원의 미래 성장판을 힘차게 열어젖히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그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이때, 우리 창원은 거꾸로 인구가 줄
작년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5년 만에 국민 앞에 섰다.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 32분께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나서며 건강 상태에 대해서만 짤막하게 언급한 뒤 자리를 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은 물론 정치적 메시지를 일절 내놓지 않았다.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는 미소를 지으며 “많이 회복됐다.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많이 염려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거듭 밝혔다.이어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
국민의힘 이원섭(60) 전 경상국립대 연구교수가 ‘사천을 바꾸는 힘·엄정히 검증된 사람’만이 사천을 이끌 수 있다며 사천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원섭 사천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삼천포공설운동장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예비후보는 “자신에게 ‘사천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천시장 출마의 명분은 무엇인가·시장으로서 국가 사무 위임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는가·시민들이 소망하는 시 발전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합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윤재호(60) 이장이 합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윤재호 이장은 21일 오전 11시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합천군수 예비군수 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22일 오후 2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합천군에서 가장 부지런한 윤재호가 합천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합천군수 출마의 변을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청렴을 최우선으로 하고 능력과 추진력을 발휘해 오직 군민과 향우님들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잘 사
국민의힘 이철호(66)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2시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철호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군정을 단적으로 평가하는 이야기가 있다”며 “운동경기와 비교를 하면 전략을 내놓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진두지휘를 해야 할 감독이 경기장에서 심판을 보려고 하는 것과 같은 형국”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보신주의에 젖어서 좌고우면 하다보면 남해군은 더욱 쇠퇴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ldquo
부동산 투기 의혹 지방정치인 수사하라는등 요구를 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지난 23일 브릿지경제신문 정도정 기자가 산청군 산청읍 소재 박우식 산청군수예비후보 사무실 앞에서 부동산투기의혹 지방정치인 수사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는데, 정 기자는 이날 시위에서 "경남경찰청 별건, 먼지털이식 수사 중단하라." "지방정치인 부동산투기 의혹 수사하라. 투기 의혹 지방정치인 공천에서 배제하라." 등을 요구했다. 정 기자는 지난 10일 경남경찰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이래 열흘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류재주 선임기자
6월 치뤄질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중도·보수 진영의 김명용 창원대 교수,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허기도 전 도의회 의장이 14일 경남교육청 현관 앞에서 중도·보수 교육감후보 단일화 경선 최종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이달 말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하고 각 후보의 관계자와 경철수 추진협의회 대표가 참여하는 단일화 경선 추진협의회에서 추후 경선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들은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단일화 불복종에 대해서는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정신적 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경남도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등 본격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이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1000억 달러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로 추락한 경남의 개인소득을 3위로 끌어올려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경남발전 315비전’을 제시했다.이 전 장관은 이날 &ldq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경제2분과 간사에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 분과 간사와 함께 인수위원 8명, 대변인단 3명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간사를 제외한 인수위원에는 경제2 분과에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우주인'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 등 3명, 과학기술 분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