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열리는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통영시장 선거는 대선과 재선 성공이냐 정권 교체냐를 두고 출마예정자들의 물밑작업도 치열,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석주 현 시장 외에는 별다른 후보가 없지만 국민의힘에서는 후보군이 넘쳐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 강석주(59) 현 시장은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된다. 더불어민주당 단일후보로 통영시장 선거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강석주 시장은 “민선7기의 성과들은 멈춤 없이, 반드시 미래로 연결돼야 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정기반 마련으
그동안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서부경남 선거 민심의 ‘풍향계’는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 우세로 나타났다. 진주시장 선거는 서부경남 표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 소속 조규일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당내에서도 이렇다 할 경쟁자들이 현재까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는 관측과 함께 당내 공천 경쟁이 조 시장 재선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진주시장 선거는 조 시장 재선 저지를 위한 민주당 출마 후보자들을 비롯해 군소 정당과 무소속 후보 출마도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사천시장 선거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송도근 사천시장의 중도하차에 따른 것이다.무주공산인 보수의 텃밭을 선점하려는 국민의힘 강호동·박동식·박정열·송영곤·이삼수·이원섭·이종범·최상화 등 후보군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대선 결과에 따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차
1월 특례시로 출발하는 104만 창원시의 차기 수장이 누가될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가 시장이 되든 정부로부터 아직 권한 위임이 덜 된 특례시를 이끌어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창원시장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의 탈환이냐 여부이다. 여기에 정의당도 민주당 국민의힘과 정면대결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수 후보의 분열이 결과적으로 허 시장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지만 이번 선거는 상황이 다르다. 창원시 5개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민주당
경남도지사 선거는 김경수 전 지사의 중도하차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여야 후보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경남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지난해 총선과 4.7 재보선의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이 보수의 텃밭을 사수하면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는 많이 달라진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여 경남도지사 선거도 민주당에게는 어려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지방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대선 결과에서 따라서 경남의 정치지형도 크게 요동칠 수 있어 무엇보다도 대선이 큰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오는 9일부터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가 금지된다고 7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라 금지되는 행위는 국회의원·지방의원이 집회나 보고서 등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를 할 수 없다.또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등의 물품을 광고할 수 없고, 후보자는 방송·신문·잡지 등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선거법에 따른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
검찰과 경찰은 2022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거와 관련된 범죄 수사 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사기관 대책협의회’를 7일 개최했다.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과 경찰청 수사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 개입을 3대 단속대상으로 정했다.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선거나 경선 운동 관련 금품 제공,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금품 제공과 요구,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당내 경선 시 여론 조작,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
경남도가 내년도 도내 도로건설을 위한 SOC사업에 국가예산 1조508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수정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당초 정부안 8152억원에 비해 213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고속국도·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31개 사업이 대상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4482억원, 한국도로공사 부담분 포함시 1조1200억원) ▲동읍-한림 국도14호선 건설(379억원) ▲김해 무계-삼계 국도58호선 건설(374억원) 등이 있다.경남도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군 및 인근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입장권 사전 예매가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성공예감을 보이고 있다.경남도의회가 엑스포조직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엑스포 행사를 준비부족과 관람객 유치의 어려움 등을 들어 연기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입장권 사전 예매 10만명 돌파는 엑스포 행사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주시 소재 하얀메디컬과 입장권 3000매 사전구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지역 특화작목이자 연구소 육묘 보급사업 작목인 ‘도라지’를 주제로 마이크로러닝 형식의 콘텐츠 3편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마이크로러닝이란 짧은 단위(5~10분)의 학습콘텐츠로 1~2개의 필요한 내용(주제)만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이다.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농업·농촌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농업과학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도라지 재배 단계별 동영상 3편을 제작했다.‘도라지, 플
경상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10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27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8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해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 박준호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최주철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올해 경남도에서는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경제부흥과 수출농업 시장 확대,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환경보존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 복지와 안전을 통한 군민 행복지수 향상 그리고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발판으로 세계 속으로 점핑((JUMPING)하는 알프스 하동을 만들겠다.’윤상기 군수는 1일 열린 제306회 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 새해 예산안 상정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6대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윤 군수는 민선 6기부터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현시점까지 단기적인 성과를 위한 과욕을 부리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