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4960억 원이 증가한 9조 2117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증가율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2.8%에 머물렀으나, 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안 증가율보다 2배가 높은 5.7% 증액 확보했다.이번에 반영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확보한 8조 7157억 원보다 4960억 원 증가했으며, 이 중 국고보조금 7조 8240억 원,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시행사업 1조 3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농어업인단체연합회가 개최한 ‘경남도 농업예산 증액 정책 토론회’가 24일 오후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경상남도 농정국, 6개의 농업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2일(금) 경상남도의회에서 개최된 농정예산 정책토론회에서 도의회와 경상남도, 경남농민단체가 함께하는 토론회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 2개월 만에 진행된 2차 토론회로, 농업예산 증액과 확보, 향후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백수명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고성1, 국힘)과 류경완 의원(
경남도는 불공정 하도급 근절을 위한 하도급 계약 적정성 검토 및 매뉴얼 제작, 신고센터 운영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에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부실시공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건설현장의 불공정하도급 근절을 위해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하도급계약 체결 시 계약내용 적정 여부 검토 후 그 결과를 발주자에게 통지해 불공정 하도급을 사전에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 20일~21일까지 양일간 양산·김해·거제지역 주요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친다. 경남도의회 제공.경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양산·김해·거제지역 주요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친다.이날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신종철 운영위원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8월 23일까지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청소년(소방공무원)의 시각으로 발굴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이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방안을 뉴스, 토론, 대담 등 보도의 형식으로 구성하면 된다.참가대상은 청소년(초․중․고) 단체와 소방공무원이며, 3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군 소방서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20일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을 초청해 경남도 축산 관련 부서와의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이날 경남도와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 유전자원의 도입과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지방간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2022년부터 경남도가 추진한 통영계통 흑염소 유전자원 도입과 관련해 사육 예정 시설을 견학하고 오는 8월에 예정된 분양 절차와 유전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경남도 축산연구소 주관 ‘2023년 축산농가 심화기술 교육’ 현장을 방문해 축산농가의 인공수정
경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융자 규모는 총 135억원이다.하반기 농어촌 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만 융자받을 수 있다.융자 대상은 도내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다.개인 5천만원, 법인과 생산자단체는 7천만원까지 운영자금을 지원한다.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고,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청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와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단지 개념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러스터 지정 계획에 따라 경남 특화지구 선정 등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그 결과 지난해 연말 경남은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됐다.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국내 우주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경남항공국가산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정목표인 도민이 행복한 든든한 경남을 위해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나눔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의 전초를 마련했다.경남도는 민선8기 지난 1년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 기반을 다지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우선 추진한 해였다면, 앞으로는 수립한 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할 예정이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강화 및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대책 발표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8만 3천여 건을 발굴하여, 이 가운데 7만 2,712건(지원율 87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경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9개소 센터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을 위해 일선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내 마음 사용법 ▲효율적 위생 및 영양관리 방안 ▲센터 특화사업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어린이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영양·위생교육 요구도는 갈수록
경남도는 고금리와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남도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자금’의 이차보전 지원을 강화한다.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분 희망두드림 자금(150억)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당초 2.5%에서 3.0%로,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자금’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사회적 취약계층(장애인,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등) ▲저신용자(개인신용평점 779점 이하) ▲저소득자(연소득 3,500만원 이하) 중 하나에 해당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청 본관1층에서 경상남도의 탄생 및 발전을 중심으로 ‘창원 도정시대 4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빈터에서 시작하다’를 개최한다.전시는 1부 - 진주도정의 시대 : 경상남도의 탄생, 2부 – 부산도정의 시대 : 일제의 수탈, 해방의 기쁨, 동족상잔, 3부 – 창원도정의 시대 : 경남의 새 시대를 열다, 4부 – 불혹(不惑)의 경지에 이른 경남, 대한민국을 빛내다 순으로 기획됐다.전시는 기획 의도와 적합한 사진, 동영상, 문헌자료를 조사·게시하여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산불, 태풍 등 재난 현장에서 통신서비스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파괴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상호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경남소방본부와 이동통신 3사는 직통회선(Hotline)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상호연락 및 정보공유를 도모하고, 개별 이동통신사는 재난현장 소방 활동을 위한 이동용 중계기 등 보유 장비 긴급지원과 긴급개통 및 가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제공하며, 소방본부는 이동통신사 중계기와 통신사
경상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7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4.~5.)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광역자치단체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둔 이후 2023년에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특히 도는 올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총괄 추진체계’를 구성해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및 청렴노력도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26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박완수 경남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이 경남의 살길"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28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래 국방과 K-방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제적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K-방산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내 방위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인 제언이나 협력 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방산부품의 국산화부터 방산기업 수출 지원에 이르기까지 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경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간 마창대교 통행료를 현재 징수통행료로 동결하고,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20% 할인한다고 발표했다.이는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민선 8기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8월 통행료가 인상된 이후 11년 만에 시행하는 통행료 인하 조치라는데 의미가 있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할인요금 적용경남도는 잇단 공공요금 인상으로 도민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시 출퇴근 이용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3일 함안휴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이하 ‘도로공사’), 함안군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외부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성숙한 폐기물 처리문화를 알리기 위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해제 이후 고속도로 이용률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휴게소 내 외부쓰레기 무단 투기는 휴게소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발생하는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이에, 도로공사는 함안휴게소(부산방향)를 시작으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휴게소별 릴레이 홍
경남도가 지난 7일 청년이 일하기 좋은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경남도는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53개 중소기업을 모집했고, 사전·서면 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선정된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대표 이용민) ▲남도하이텍㈜(신오섭)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노현방) ▲㈜느티나무의 사랑(정선희)▲㈜디에스피(김진형) ▲㈜바이저(송미란) ▲㈜삼양옵틱스(황충현) ▲㈜시선아이티(박관헌) ▲㈜
경남도는 지난주 동부권인 양산에서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일 오전 진주에 소재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열었다. 서부청사가 근무자가 아닌 실국본부장들은 경남도청(창원)에서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국토부가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에 대해 “설계가 완료되면 변경하기가 힘든 만큼, 역세권 개발 등 도와 시군의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박 지사는 이어 “이번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은 오늘 투자청 개청과 함께 앞으로 서부경남의 활성화에 크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