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부산시는 지난 14일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이해 도모와 여론수렴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10월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를 결정한 후,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다.이후 양 시도 간 실무논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경남도와 부산시 실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가 출범해 행정통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왔다.양 시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도민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도정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ESR켄달스퀘어(주), 경남신항만(주)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 개발 및 첨단복합물류건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남선우 ESR켄달스퀘어(주) 대표이사, 문용웅 켄달스퀘어자산운용(주) 대표이사, 정호상 경남신항만(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코트라 강남훈 선임위원이 참석했다.총투자 규모는 2조원으로 1만8000여 명(간접고용)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경남신항만(주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오른쪽)과 홍창남 부산대 교육부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이 디지털 전환 제조 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삼성중공업은 부산대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 및 산학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 SHI는 스마트 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삼성중공업 고유의 혁신 활동이다.부산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주요 임원들과 홍창남 부산대 교육부
3월 21일 오후2시 부산시청대강당에서 자유시민부산연합(회장 강도용) 주최로 2023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부울경시민대회및 실버 서포터즈 발대식을 거행한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부산광역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시민부산연합 회원괴 수도권자민총, 경남자민총, 울산자민총이 합류하여 부산시민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운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부산발전의 운명을 좌우할뿐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2030세계박람회 부산개최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부산은 개항이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꿋꿋하게 지켜왔으나 수도권집중
경남도는 지난 15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논의된 내용은 경남과 부산이 행정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무추진위운영 일정을 공유하고 ▲도·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통합에 대한 도·시민의 의견을 듣는 여론조사의 시기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실무추진위는 행정통합과 관련된 실무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 통합 절차를 협의하고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경남과 부산은
경남과 부산 일원 낙동강 뱃길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일 오후 낙동강협의체를 대표해 부산시청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낙동강협의체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구성 취지와 공동협력사업들을 설명하고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나 시장은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서는 부산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낙동강 규제(GB, 하천, 문화재 구역 등) 완화 공동 대응과 낙동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국가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비영리재단인‘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설립을 위한 발기인 설명회가 지난 8일 서울모임에 이어 14일 부산에서도 개최됐다.‘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은 내년 2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여 3월에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부산·경남 모임에는 재단설립 준비위원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구자신 쿠쿠그룹 회장, 정천식 부산양지회 회장 등 재부경남출신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재단 설립을
부산지역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산업이자 전 세계 신발소재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신발산업협회(회장 문창섭) 주요 회원사가 서부산권 산업벨트 성장세에 주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산업의 발전방향과 수출 진흥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부산 및 전국 신발 관련 기업 200여 개 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국제신발협회 연맹과 전 세계 범한국 신발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립해 한국 신발 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수출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 1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청장 김기영)을
양산시는 김해시와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낙동강 주변 부산·경남 6개 도시가 참여하는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실무추진단 정원은 32명이다. 6개 지자체 행정지원국장·행정자치국장·총무국장·행정문화국장·경제문화국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각 지자체 문화관광, 하천, 환경, 공원 분야 실·과장 4∼5명이 참여한다.실무추진단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공동협력사업 발굴, 추진 공동사업 관리 등을 한다.실무추진단은 우선 6개 지자체 공동주관으로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양
장례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모아 그룹(회장 정종실, 대표이사 강영필)이 지난 21일 부산 동래 성암빌딩 신사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재 탄생하였다.그룹은 그동안 상조사업인 장례서비스, 장지사업에만 국한해 오던 사업을 최근 그룹의 소유 대지에 노숙자 쉼터를 조성하여 노숙자 복지지원사업과 변사자,무연고자 장례 무료지원사업은 물론 사회복지, 교육사업으로 확대 개편하여 보다 안정된 그룹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재창립을 하게 되었다.본지 편집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다모아그룹의 정종실 회장은 상조사업에서 복지와 교육사업으로 확대하는 만큼 고객의 취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사업자 포상 및 인센티브 시책을 추진한다.이번 시책은 건설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간 자발적인 협업관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자구역 내 연면적 5천제곱미터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자재·장비 사용률이 높은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 대형공사의 경우, 수도권 기반 대기업의 수주율은 높은 반면, 지역업체는 까다로운 협력업체 등록 조건과 가격 경쟁력 등에 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