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2024년 상반기 NH농협손해보험 리더십경영자상을 수상했다. 2023년 하반기에 이어 두번째다.‘리더십경영자상’ 이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 사업을 통해 농협의 비이자이익 수익 증대 및 조합 경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농협 조합장에게 시상하는 제도이다.조창호 조합장은 “큰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님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 신안 도자기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주최한다.총 5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안면에 거주하는 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신안면 지리산도서관에서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방과후 시간에 진행된다.학생들은 전기물레를 직접 사용해 사각기물, 타원형 접시, 음각화분을 만들고 기물 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매 회기마다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프
산청군은 지난 14일과 15일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를 각각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단성면민 100여명, 시천면민 100여 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산청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지역역량강화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운영방식 검토 및 프로그램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2일 산청군 생비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장 생산업체 콩살림의 메주 숙성실에서 김성환 대표가 잘 익은 메주를 살피고 있다.60일 간 발효를 거친 메주는 정월대보름께 장으로 담겨 된장이나 고추장이 된다.콩살림은 메주를 지리산 청정수와 무농약 국산콩과 산청콩을 사용해 빚는다.특히 콩을 이중압력솥에 삶은 뒤 황토방에서 건조하는 전통방식으로 메주를 빚어 장을 담갔을 때 깊고 구수한 맛이 풍부해 많은 소비지가 찾고 있다.박창국 기자
24일 산청군 신등면 이교마을 산청한방어머니고급한과 작업장에서 서준민-조유정 부부가 형형색색의 한과를 선보이고 있다.울금, 비트, 천년초, 쑥, 꾸지뽕, 치자 등 천연 한방약초로 만든 산청한방어머니고급한과는 건강한 단맛에 전국 소비자들의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박창국 기자
산청군 신안면은 박재현씨 가족(이득윤, 박서희, 박용운, 박용준)이 지역아동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박재현씨 자녀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재현씨는“아이들이 일 년 동안 소중히 모은 성금이 성장하는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용 신안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쓰여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류재
산청군 오부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오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부면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둘순 오부면장, 지역 군의원, 김진식 오부면이장협의회장(산청군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민석규 전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덕순 전 새마을부녀회장이 이임하고 진위현 신임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김인애 신임 새마을부녀회장이 취임했다.특히 이임 회장단은 오부면새마을기를 증정하며 신임 회장단을 격려했다.이임 민석규 회장과 이덕순
산청군 산청읍은 산청읍 청년회(회장 김원식)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김원식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들이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문병국 산청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추운 겨울 힘들게
산청군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 3억원 이하인 산청군민이다.모집분야는 △마을기업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사회적 기업 취업지원사업 △기산국악당 운영보조 등 10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9일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대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곶감축제가 열리는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정화활동에는 시천면사무소 직원과 시천면 새마을협의회 및 사회단체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축제장과 축제장 인근 덕천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재명 시천면장은 “곶감축제를 맞아 청정산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맑고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우양재단(대표 정유경)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김치 10㎏, 15박스)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우양재단은 지난 1999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는 일을 시작으로 물품지원, 정서지원, 문화지원 등 분야를 확장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후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회복지법인 고려(
산청군은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 문준명)가 산청군드림스타트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드림스타트 10명 아동(각 10만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산청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을 위해 4년 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신성델타테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한편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성델타테크는 플라스틱 사출업체로 시천면에서 한우리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기금과 생활안정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지원을 원활히 추진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중 추진된다.자활기금은 저소득 군민 중 지역 내 거주하거나 소재를 두고 자활사업을 실시하는 개인, 기관을 대상으로 △자활기업에 대한 사업자금 대여 △자활지원 사업실시 및 자활사업 실시기관 육성을 위한 비용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자활사업의 개발을 위한 연구·평가 비용 등에 대해 융자 지원한다.생활안정기금 지
산청군이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상향하는 등 군민 복지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8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다.이에 따라 올해 1인 가구의 생계급여 급여액은 62만 3368원에서 14.4% 늘어난 71만 3102원이다.특히 4인 가구의 경우 기존 162만 289원에서 21만원(13.16%)이 증가해 최대 183만 3572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산청군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범위도 6.09%(4인 가구 기준) 늘렸다.단 중증
산청군은 오는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이뤄진다.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 검진을 시작으로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찾아 매월 3~6회 운영한다.진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특히 올해에는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및 폐암 검사도 추가됐다.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산청군 신안면은 원지주유소(대표 권순경)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권순경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주유소 개업 이듬해인 2007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권순경 대표는 “수익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용 신안면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
산청군 신안면은 신안면 체육회(회장 도진용)가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도진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금이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수용 신안면장과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해마다 지역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든든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내년 1월 1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대표 참가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가는 만 18세 이상 산청곶감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주부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산청군청 홈페이지‘알려드립니다-자세히 보기’링크나 홍보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대상 수상자에겐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등 총 6명의 수상자에게 500
산청군이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수확이 끝나고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은 해마다 처리해야하는 농민들의 과제다.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파쇄기 활용 어려움과 번거로운 해체작업으로 불법 소각이라는 편법에 빠지기 쉽다.하지만 불법 소각의 경우 산불 등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커 근절해야 한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불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파쇄 사업을 시행 중이다.이 사업은 깻대, 고춧대, 콩대 등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을 선도할 약초재배 전문가 41명을 배출했다.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2023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약초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일 개강해 4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4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과정은 약초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과 기존 약초재배농가가 참여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재배 이론 교육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