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진위현·김인애

이임 회장단, 새마을기 증정

 

산청군 오부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오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부면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둘순 오부면장, 지역 군의원, 김진식 오부면이장협의회장(산청군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민석규 전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덕순 전 새마을부녀회장이 이임하고 진위현 신임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김인애 신임 새마을부녀회장이 취임했다.

특히 이임 회장단은 오부면새마을기를 증정하며 신임 회장단을 격려했다.

이임 민석규 회장과 이덕순 회장은 새마을협의회에 다년간 역임하며 2023산청엑스포와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자원봉사는 물론 행복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면서 행복이 넘치는 청정골 오부 만들기에 기여했다.

진위현 신임회장과 김인애 신임회장은 평소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회원들 사이에서 모범이 되고 있으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진위현 회장은 “선배 회장들을 본보기로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통해 산청군과 오부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회장은 “새로운 도약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오부면을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에 나서주는 두 단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면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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