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정기석)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 운영실적 보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2023년 상시사업 계속 추진 △‘곳간지기 나눔의 날 운영’ 방안 △2024년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강준석 공공위원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다시
지난 8일 지역 주민들 불안감 해소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해 대우병원 진대호 병원장(사진 맨 왼쪽)과 거제시발전연합회 김수원 김수원(사진 가운데), 거제외국인노동자비전센터 정상전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거제외국인노동자비전센터(이사장 정상전)와 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8일 지역 주민들 불안감 해소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에 등록한 외국인 노동자는 대우병원 내원 시 협약 우대 서비스를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외국인 동료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온정을 나눴다.한화오션에는 한국에서 첫 겨울을 맞는 많은 외국인 동료가 있다. 낯선 환경으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외국인 동료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지난 1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정인섭 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 외국인 동료들에게 방한용품 넥워머와 귀마개를 전달하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
거창군은 지난 8일 법제처가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제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법제처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심사해 완성도 높은 우수 조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지자체의 입법역량을 높이고 있다.올해는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평가받아 기초지자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례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1년간 게시되고 우수조례 사례집으로 발간
경남도는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제 2000번 시내버스의 기종점이 1일부터 연초(맑은샘병원)에서 고현으로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거가대로 개통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사상)과 거제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거가대로를 이용하여 운행하도록 경로를 변경하여 2010년 11월부터 부산(사상)과 고현 및 장승포를 잇는 시외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이후 부산시 시내버스사가 부산역을 출발해 고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희망하였으나, 기존 시외버스사와 노선 경합 등을 이유로 합의가 되지 않았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조정위원회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헬기를 타고 거제시 상공을 돌며 100년 거제디자인 구상에 나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예찰은 지난 4월 배를 타고 섬 전체 해안선을 따라 지형·경관 등을 예찰한 이후 두 번째다.이날 항공 시찰은 산림방제 예찰 및 주요현안 사업장 점검을 위해 거제시가 경남도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27일 오전 10시 통영 무전동 헬기계류장을 출발한 헬기는 ▲거제, 동부·남부, 일운면, ▲장승포·아주동, ▲장목·하청·연초면, ▲고현동, ▲사등·둔덕면 순으로 해안선을 따라 거제를 한바퀴 돌았다.박 시장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가덕도신공항 노선연장 촉구 3개 시군 범시군민운동 추진협의회는 지난 1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범시군민운동의 일환으로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가덕도신공항 노선연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가덕도신공항 노선 연장 촉구 3개 시·군 범시군민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는 지난 1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범시군민운동의 일환으로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3개 시·군
동부면 해역에서 생산한 활어 참돔이 최초로 미국에 수출된다.이번에 수출되는 참돔은 거제어류양식협회 회원인 김영일 영광수산 대표가 거제시에 본사를 둔 활어 수출업체인 ㈜아라에프앤디(대표 박태일)와 사전 협의 후, 계약·생산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거제산 프리미엄 참돔 600kg을 적재한 컨테이선이 지난 21일 부산신항에서 출발해 내달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특히 ㈜아라에프앤디는 이번 참돔 수출을 위해 품질 유지와 안정적 수송이 가능한 별도의 시험용 수조를 제작, 활어 컨테이너와 같은 환경으로 수온별 참돔의
‘거제 담은 도넛’과‘유자찰브레드’가 2023년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8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한 손 가득! 거제 담은 선물”을 주제로 거제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관광상품용 먹거리로 거제지역의 대표 상징성을 띠고 홍보할 수 있는 간식류(디저트) 음식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10월 열린 예선에서 88개팀 중 선발된 12팀이 출전해 각각의 음식들을 선보였다.심사는 요리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심사위원단과 일반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한화오션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무탄소 선박시대를 열어가고 있다.한화오션이 그리스 나프토마(Naftomar Shipping and Trading Co Ltd.)社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9만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니아운반선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또한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는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슬로건으로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지난달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의 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갑),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문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융감독원
거제 둔덕 출신 이태훈 선수(36. 보령시청 소속)가 ‘제19회 아시안게임’ 요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선수는 요트(iQFoil 급) 국가대표로 지난 9월10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안시안게임에서 은빛 메달을 당당하게 거머쥐었다.거제의 명예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까지 알리고 있는 이태훈 선수는 이성신 성내공단협의회 회장의 차남이다.이태훈 선수의 이번 값진 은메달로 거제시가 향후 해상스포츠의 메카는 물론 요트부 부활 등 해상스포츠 종목을 집중 육성할 것인지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이태훈 선수는 대
소방관들의 소통과 화합 한마당 자리인 제5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거제에서 열린다.개회식은 11일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식전 행사인 제복 콘테스트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착용하는 모든 제복을 선보인다. 또 문화행사로 제1회 전국 소방 뮤직 페스티벌의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개인 및 단체)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7개 종목(축구·야구·농구·탁구·족구·테니스·배드민턴)에서 소
한화오션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성능 검증용 시작품(試作品) 제작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인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한화오션은 수소 연료전지 시작품을 제작하고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도 수행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개발에 나선 '다목적 모듈형 초대형 무인잠수정'에 쓰일 장기 동력원을 개발하는 임무를 맡는다.이번 사업 수주는 한화오션이 독자적으
한화오션이 글로벌 업체들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오션은 그리스 Ecolog, 미국 ABS 선급, 스코틀랜드 밥콕 LGE와 4만㎥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JIP·Joint Industry Project)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한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전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세 설계와 사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4개사는 선박 운항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지난 14일 거제시와 서일준 국회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가칭)고현1 초등학교 공공체육시설(탁구전용체육관)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 유휴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공영주차장, 돌봄교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최대 40%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현동 1176번지 (가칭)고현1 초등학교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35억원) 규모의 공공체육시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오는 10월 6일부터 구성되는 제 7기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이사회의 비상임 이사 5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오는 10월 6일부터 4년간의 임기로 비상임 이사 5명과, 2년간의 임기로 비상임 감사를 공개모집한다.지원서는 오는 9월14일(목)부터 9월 22일(금)까지 이메일 geojearts@daum.net이나 거제문화예술회관 경영지원부로
영업익 5조 목표한화그룹의 로고가 세겨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골리앗 크레인 모습 한화오션이 거제사업장의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입히면서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거제사업장에 위치한 100미터·폭 150미터의 규모의 세계 최대 골리앗 크레인 4기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R&D캠퍼스 등의 기업이미지(CI) 통합작업을 마무리했다.최근 한화오션은 ▲방산 ▲친환경·디지털 ▲해상풍력 ▲스마트 야드 등 4대 성장축을 설정하고 해양산업을 주도하는
거제시는 올해부터 농기계보험료지원을 90%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이제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트랙터 등 12개 기종의 농기계에 대한 정책보험료지원을 확대하여 가입률을 높임으로써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서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수리비, 대인․대물, 자기신체 보상까지 포함돼 있어 농업인의 안전보장 기반을 마련해 두고 있다.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보험 가입건수가 86건에서 올해 161건으로 1.9배가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이 사고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고
거제남부관광단지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의 기자회견이 이틀 연속 이어졌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은 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짓으로 얼룩진 노자산 골프장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참석자들은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계룡중학교 강미영 교사는 “노자산을 지키려는 이유는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다”며 “노자산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탄소저장 효과가 있는 거제의 소중한 보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자산은 어린아이들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