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13일간 경남 거제시 연초중학교,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 등 2개 축구팀 80여명의 선수들이 함양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들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축구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함양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 향상에 매진 중이다.함양군은 온화한 기온에 경기장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되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경남체육회는 오는 10월 양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5~26일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도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와 시·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10월 27~29일 3일 동안 양산시 일원에서 31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축전 기본계획(안), 종목별 참가자격 및 경기요강(안) 안내와 도 회원종목단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훈련장을 갖추고 있는 산청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씨름 전용 체육관 구축으로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8일 산청군에 따르면 대전시, 인천시, 증평군, 문경시, 진천군 등 전국의 씨름꿈나무가 산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인천 만석초등학교 씨름부를 비롯해 증평초등학교,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등 5개팀 55명이 천하장사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앞서 지난 1월에는 초등학교 씨름부 9개팀이 산청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업팀과 대학팀도 씨름 전용 체육관인
지난 5월 ‘논개제’기간 동안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 논개’가 관객 호응에 힘입어 8월에도 공연된다.진주시가 후원하며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며 하는 ‘의기 논개’ 공연은 8월 11~14일 진주문화재야행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8월 11일, 12일, 13일 금·토·일요일 공연에 이어 14일 월요일 공연이 추가돼 총 4일 4회 오후 8시 진주성 촉석루 아래 의암 일원에서 펼쳐진다.‘의기 논개’는 ‘진주 관기 논개가 일왜(一倭)를 끌어안고 강물에 뛰어들어 함께 죽었다’고 기록된 문장을 근거로 창작한
김해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2023 김해가야금축제’가 오는 8월 막을 올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가야금축제는 지난해까지 상반기에 가야금경연대회, 하반기에 가야금페스티벌을 나누어 개최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무더위를 식힐 여름밤의 전통국악예술축제를 준비하였다.2023 김해가야금축제는 김해를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을 소재로 경연과 공연, 포럼으로 구성돼 먼저 8월 18~19일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기악·병창, 작곡 두 분야와 연령별로 나눠 18일 예선, 1
의령군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연계하여 7월 중 6회에 걸쳐 미래교육원 체험 및 의령지역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범운영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8월 21일 정식 개원에 앞서 미래교육원 내 체험프로그램과 의령 지역체험 및 식당의 원활한 운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시범운영에는 도내 6개 학교 학생 6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령지역 체험장은 곤충생태학습관 등 12개소, 식당은 10개 업체가 참여했다.한편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원 정식 운영에 맞춰 완성도 높은 연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교육원 연계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4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다이노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우리가 어떻게 하면 창업생태계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유관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경상국립대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칠암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올해 창업중심대학사업,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24일 청렴 유튜브 채널에 역지사지 3기가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역지사지’는 신규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023년 상반기에 갑질 근절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완성작을 유튜브에 공개했다.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패러디해 ‘프로듀스880’를 만들어 다섯 명의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하는 사례를 보여주며 최악의 갑질 상사를 뽑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하동교육지원청은 8월 2일까지 ‘청렴 유튜브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에는 하동교육의 청렴 활동에 관심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토피 천식 환자들을 위한 교육 및 인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경남도 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5일(화)부터 10월 31일(화)까지 단체 및 개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우편접수(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158 삼성창원병원 별관 2층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또는 방문 접수 방식
위원장 박윤도경남환경교육연합생태보전위원회전 중등교원 국제 오존층 보호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총화(UN)에서 정한 환경기념일이다. 날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냉방 문명생활로 인하여 오존층이 나날이 파괴되어 가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오존층은 지구의 대기 중간층에 위치하며, 지구로 오는 자외선 선량을 줄여줌으로써 지구 생태계와 인간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은 인체의 피부나 눈 등을 손상시키거나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광선이다. 따라서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여 생태계와 인간 건강
젊은 여성의 헛구역질 모습은 드라마에서 임신의 흔한 클리셰(cliche)로 쓰인다. 이를 입덧 또는 임신오조(妊娠惡阻)라고 한다. 특히 비위가 약하고, 간위(肝胃)가 불화(不和)하면 입덧이 심해지게 된다. 입덧의 원인이 생화학적으로는 불분명하지만,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과 에스트로겐(estrogen)의 상승 현상과 관련이 깊다고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입덧은 오히려 좋은 징조로 보기도 한다.입덧은 한의학에서 충맥(衝脈)의 기(氣)가 상역(上逆)하고 위기(胃氣)
류재주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봄비, 여름비, 가을비, 겨울비 계절마다 이름이 바뀌고, 산성비, 흙비, 황사비 등 빗물의 성분에 따라 달리 불리며, 단비(가뭄 끝에 내려서) 잠비(여름에 비가 오면 농사일을 쉬고 낮잠을 자니까) 떡비(수확철인 가을에 비가 오면 역시 일을 쉬고 떡을 해먹곤 해서), 쉴비(겨울철에 일이 없으니 쉰다고 해서) 처럼 비에 대한 감정이나 행태가 이름에 담기기도 한다.예부터 빗방울이 흩날리면 이슬비·가랑비, 땅을 적실 정도면 보슬비·부슬
남해군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24일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강대철 군의원과 승마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남해군은 전문적인 승마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은 남해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보물섬 승마랜드를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장충남 군수는 “더 많은 학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중음악 기초 교양 습득 및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음악 시장의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2023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교육 과정은 △기초 입문 3개 과정(보컬 기초교육 입문, 뮤지션 필수 마인드셋 입문, 어플활용 작곡 기초 입문), △중급 심화 2개 과정(프로듀싱 교육, 뮤직 비즈니스 교육), △단기 특강 3개 과정(제임스레코드 바이닐 제작기,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대중음악, 더 즐겁게 느껴보자!), △유명 전문가 특강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계
▲홍보담당관 총경 한상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김성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박진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류삼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유병조 ▲공공안녕정보과장 총경 김현진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제옥봉 ▲형사과장 총경 이종섭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황덕구 ▲과학수사과장 총경 이정열 ▲광역수사대장 총경 안영봉 ▲안보수사과장 총경 우문영 ▲생활안전과장 총경 석봉구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탁광오 ▲교통과장 총경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총경 김현식 ▲마산동부서장 총경 박정덕 ▲진주서장 총경 진훈현 ▲김해중부서장 총
쇠막대기를 휘두르며 공격해오는 상대방을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것은 정당방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이봉수 부장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21년 2월 밤 경남 양산시 한 피시방 앞 도로에서 60대 B씨를 밀어 넘어뜨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B씨가 쇠막대기로 자신을 여러 차례 때리자, 이에 대항해 B씨가 들고 있던 쇠막대기를 잡고 B씨를 힘껏 밀어 다치게 했다.1심 재판부는 A씨와 B씨 나이, A씨 체
서이초 사태가 불러온 교권붕괴 여파에 경남 여러 교원단체들도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교육청사 정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침해와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권붕괴에 대한 지탄과 성토를 쏟아냈다.경남교사노조 이충수 위원장은 “교권이 땅에 떨어진 이 시국에 존중받는 교권회복을 위해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교육현장에서는 학부모의 불만은 물론이고 다른 사소한 것들까지 모두 교사에게 시빗거리가 된다. 지금의 교권은 폭언을 동반한 민원 배출 창구가 되고있는 것이 현실”이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지부장 이현수)는 지난 25일 '제 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지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관내 6.25 참전 용사를 모시고 진행한 행사에는 손지장 및 손도장 태극기 제작, 전쟁 사진전, 태극기 무료 나눔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용사회 이주세 진주지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매년 이렇게 기억해주고 신경써서 대접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나라 사랑 평화
경남도는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방산 중소기업 6개사를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선정된 기업은 △㈜동산테크(함안) △㈜동선전기(김해) △부국정공 주식회사(김해) △㈜에어로매스터(사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처(진주) △㈜창민테크론(함안) 등이다.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지정기업 6개사 대표와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지정사 소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의
상습 음주운전을 해온 50대 운전자가 자신의 포터 차량을 경찰에 압수당했다.거제경찰서는 ‘상습음주운전 근절대책’에 따라 상습음주운전자 A씨(56세)를 입건 조사하고 지난 28일 포터 차량을 압수했다.이로써 A씨거제지역에서 상습음주운전으로 차량을 압수당한 1호가 됐다.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관에게 적발돼 음주 측정한 결과 0.2%(취소 0.08%이상)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A씨는 4번의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하는 등 상습음주운전한 사실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