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한육우, 낙농, 돼지 등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기간 가축시장 휴장과 소비위축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증가에 따른 축산농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 이차보전금 예산 1억 50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신속 지원에 나섰다.

사업대상은 한육우, 낙농, 돼지 등을 사육하고 창녕군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로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가가 피해를 극복하고 소득이 보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은 축산농가의 수요를 반영하여 국가적인 재난에 도움이 되고자 융자액 60억 원에 대한 이차보전금 2.5% 지원으로 오는 22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경제담당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태곤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