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1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근로자 문화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위원회 임기만료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위원회 위원도 위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위해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외국인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 사업 등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진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위원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그 가정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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