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는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 대상자 92명에게 향토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향토장학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6월말 지급하던 장학금을 5월로 앞당겨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교입학 장학금 5명, 대학생 생활장학금(입학·재학생) 65명, 초중고 서민자녀 생활장학금 22명 등 모두 92명에게 1억 5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지급인원(51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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