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관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민간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상평산단 일원 205만 7627㎡부지에 2025년까지 466억 원(국비 233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개선·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합동설명회에서는 상평산단 기업인, 주민 등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안)과 제영향평가인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하반기 재생사업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기반시설 착공을 통하여 본격적인 재생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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