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돕기 사업 적극 발굴에 노력할 것”

▲ 지난 17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에서는 범죄피해자 돕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기 위한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 지난 17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에서는 범죄피해자 돕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기 위한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7일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위원 위촉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박상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지청장과 진주범피 유창효 이사장, 신규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우경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진주지부소장을 상임위원, 정대인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 김진숙 영진고속관광 대표이사를 운영위원, 황삼용 시장가구대표를 산청지부장, 장일순 진주행복신협 전무 등 15명에게는 일반위원으로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신규위원 위촉을 계기로 범죄피해자 돕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여 피해자들이 조기에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상진 지청장은 진주범피에서 그동안 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해 왔고, 특히 최근에 미등록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국에서 앞서가는 센터가 됐다검찰에서도 피해자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운영위원회, 지부 등 12개 조직에 2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피해자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기위해 상담, 주거환경개선, 경제적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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