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평가(90%)와 만족도평가(10%) 합산, 80점 이상이면 ‘적격’
어린이집 등 등록시설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성과 평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실시하는 ‘2019년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도내 모든 센터가 적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격기준(80점 이상) 충족여부에 따른 절대평가 방식으로, 현장평가 90%와 만족도평가 10%로 구성되며 식약처에서 정한 급식소 등록 목표치 충족여부에 따라 가점 3점이 부여된다.

우선 현장평가센터 시설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 복무관리, 직원교육 등 인재관리 센터의 교육활동, 급식지원 노력도 등 분야의 35개 항목으로 실시됐으며, 1차 지자체 평가와 2차 식약처 검증으로 진행됐다.

또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장을 대상으로 센터 지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평가에 반영했다.

지난해 신규로 개소한 3곳을 제외한 16개 센터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평가결과 최저 98, 최고 103(가점 포함)을 받아 모든 센터가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작년 도내 전 시군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많은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성장기 어린이가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지고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현지지도 및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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